“산업은행 간부, 자녀 취업 청탁·부실 대출”
입력 2025.03.06 (17:24)
수정 2025.03.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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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 간부가 업체에 대출을 내주는 대신 자녀 취업을 청탁하고 브로커를 끼고 수백억대 부실 대출을 승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자신이 대출을 담당하는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업체 7곳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대출모집인, 즉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자신이 대출을 담당하는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업체 7곳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대출모집인, 즉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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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간부, 자녀 취업 청탁·부실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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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6 17:24:25
- 수정2025-03-06 19:26:32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 간부가 업체에 대출을 내주는 대신 자녀 취업을 청탁하고 브로커를 끼고 수백억대 부실 대출을 승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자신이 대출을 담당하는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업체 7곳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대출모집인, 즉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자신이 대출을 담당하는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업체 7곳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대출모집인, 즉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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