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트럼프 관세전쟁 ‘확대’…전북 경제는?

[앵커]

이슈 K 시간입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서 관세전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전북경제가 많이 움츠려 들었는데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로 전북경제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러잖아도 탄핵과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서민 경제가 최악의 상황인데, 트럼프 2기 집권이 시작된 이후 더 큰 어려움이 예고되죠.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품목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 경제에는 어떤 영향과 어려움이 예상됩니까?

[앵커]

특히 전북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 비중이 큽니다.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동차를 대상으로 삼고 있어 불안감이 크죠.

어떤 피해가 우려됩니까?

[앵커]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전북자치도도 대응반을 꾸려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죠.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앵커]

트럼프의 관세정책, 꼭 어려움만 예상되는 건 아닙니다.

현대중공업이 있는 전북으로선 조선업 분야의 미국 선박유지 보수 등의 사업 참여, 큰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요.

전북이 트럼프 정부에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