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65주년 3·15의거 기념식…도의회 임시회 개회

[앵커]

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오는 토요일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

42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가 내일(11일) 본회의를 열고 다음 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주 경남, 송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오는 토요일 오전,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3·15의거 관련자와 정부 주요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김주열 열사를 비롯해 희생 영령들을 추모합니다.

3·15의거는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한 우리나라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제 42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가 내일(1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의원들이 경남도정에 관한 질의를 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일부개정안' 등 조례안 6건과 '사천공항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촉구' 등 정부건의안 3건을 심의하고 의결합니다.

또,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등 현안 사업 보고를 받습니다.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내일(11일) 김해에서 열립니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추천한 공론화위원 30명은 행정통합 홍보방안과 전략을 논의합니다.

또,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이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론회를 오는 2분기에 개최하기 위해 토론회 방식과 세부 일정도 논의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