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철도유치위 “10만 명 서명 달성”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는 내륙철도 신설을 바라는 주민 서명 운동을 시작한 지 70여 일 만에 목표 인원 1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는 보은군 인구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이달 안에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은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청주공항과 보은, 그리고 경북 김천과 상주를 각각 거쳐 포항으로 이어지는 2개 노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