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사망 사고 현대엔지니어링, 전국 공사 중단

입력 2025.03.11 (14:06) 수정 2025.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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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량 붕괴에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한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공사 현장 작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난 어제 이후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과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이 붕괴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어제 평택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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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사망 사고 현대엔지니어링, 전국 공사 중단
    • 입력 2025-03-11 14:06:15
    • 수정2025-03-11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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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량 붕괴에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한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공사 현장 작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난 어제 이후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과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이 붕괴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어제 평택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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