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체 압박 논란’ 보훈부에 공식 사과 요구

입력 2025.03.12 (10:09) 수정 2025.03.12 (11: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 낸 오월단체에 정치적 중립 의무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데 대해 오월단체가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18 유족회 등 오월단체들은 입장문을 내고 "밤 10시에 부당한 공문을 발송한 것은 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계엄 트라우마를 가진 직접적 피해자 단체로서, 불법 계엄을 일으킨 자의 석방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월단체 압박 논란’ 보훈부에 공식 사과 요구
    • 입력 2025-03-12 10:09:50
    • 수정2025-03-12 11:28:32
    930뉴스(광주)
국가보훈부가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 낸 오월단체에 정치적 중립 의무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데 대해 오월단체가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18 유족회 등 오월단체들은 입장문을 내고 "밤 10시에 부당한 공문을 발송한 것은 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계엄 트라우마를 가진 직접적 피해자 단체로서, 불법 계엄을 일으킨 자의 석방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