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확진자 ‘제2의 인생’
입력 2025.03.12 (19:32)
수정 2025.03.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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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의 코로나 환자 발생 5년, 당시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를 찾아가 봤습니다.
2020년 3월 마트에서 제빵사로 일하던 '줄리아' 씨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켄터키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앤디 비쉬어/켄터키주 주지사/2020년 3월 : "현재 켄터키주의 단 한 명의 확진자이며,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시엔 백신이나 치료법도 없었기에 두려움을 안고 병원에 입원한 줄리아 씨,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려고 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했죠."]
한때 심각한 상태였지만 2주 뒤 퇴원이 가능해졌고,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제법 이름을 알린 케이크 제작자가 됐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지금은 많은 걸 하기 위해서 살아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해요."]
당시 켄터키주에서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만여 명, 일상의 소중함을 잃게 될 위기에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줄리아 씨는 매일 매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3월 마트에서 제빵사로 일하던 '줄리아' 씨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켄터키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앤디 비쉬어/켄터키주 주지사/2020년 3월 : "현재 켄터키주의 단 한 명의 확진자이며,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시엔 백신이나 치료법도 없었기에 두려움을 안고 병원에 입원한 줄리아 씨,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려고 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했죠."]
한때 심각한 상태였지만 2주 뒤 퇴원이 가능해졌고,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제법 이름을 알린 케이크 제작자가 됐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지금은 많은 걸 하기 위해서 살아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해요."]
당시 켄터키주에서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만여 명, 일상의 소중함을 잃게 될 위기에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줄리아 씨는 매일 매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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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확진자 ‘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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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9:32:05
- 수정2025-03-12 19:42:36

켄터키주의 코로나 환자 발생 5년, 당시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를 찾아가 봤습니다.
2020년 3월 마트에서 제빵사로 일하던 '줄리아' 씨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켄터키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앤디 비쉬어/켄터키주 주지사/2020년 3월 : "현재 켄터키주의 단 한 명의 확진자이며,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시엔 백신이나 치료법도 없었기에 두려움을 안고 병원에 입원한 줄리아 씨,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려고 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했죠."]
한때 심각한 상태였지만 2주 뒤 퇴원이 가능해졌고,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제법 이름을 알린 케이크 제작자가 됐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지금은 많은 걸 하기 위해서 살아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해요."]
당시 켄터키주에서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만여 명, 일상의 소중함을 잃게 될 위기에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줄리아 씨는 매일 매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3월 마트에서 제빵사로 일하던 '줄리아' 씨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켄터키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앤디 비쉬어/켄터키주 주지사/2020년 3월 : "현재 켄터키주의 단 한 명의 확진자이며,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시엔 백신이나 치료법도 없었기에 두려움을 안고 병원에 입원한 줄리아 씨,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려고 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했죠."]
한때 심각한 상태였지만 2주 뒤 퇴원이 가능해졌고,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제법 이름을 알린 케이크 제작자가 됐습니다.
[줄리아/2020년 켄터키주 첫 코로나 환자 : "지금은 많은 걸 하기 위해서 살아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해요."]
당시 켄터키주에서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만여 명, 일상의 소중함을 잃게 될 위기에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줄리아 씨는 매일 매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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