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신상 공개…경찰 “계획 범행 인정”
입력 2025.03.12 (23:24)
수정 2025.03.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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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 등에 의한 범행이 아닌 치밀한 계획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퀭한 얼굴의 여성.
경찰이 신상을 공개한 48살 교사 명재완입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경찰은 명 씨가 범행 며칠 전부터 범행 도구 등을 검색해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이 인정된다며, '특가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살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장현/대전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형량은 일반 살인죄보다 무거워서 무기징역과 사형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또 명 씨가 가정과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주변의 가장 약한 사람에게 표출했을 뿐, 정신질환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1차 소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다만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은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 등에 의한 범행이 아닌 치밀한 계획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퀭한 얼굴의 여성.
경찰이 신상을 공개한 48살 교사 명재완입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경찰은 명 씨가 범행 며칠 전부터 범행 도구 등을 검색해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이 인정된다며, '특가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살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장현/대전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형량은 일반 살인죄보다 무거워서 무기징역과 사형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또 명 씨가 가정과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주변의 가장 약한 사람에게 표출했을 뿐, 정신질환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1차 소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다만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은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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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23:24:11
- 수정2025-03-12 2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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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 등에 의한 범행이 아닌 치밀한 계획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퀭한 얼굴의 여성.
경찰이 신상을 공개한 48살 교사 명재완입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경찰은 명 씨가 범행 며칠 전부터 범행 도구 등을 검색해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이 인정된다며, '특가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살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장현/대전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형량은 일반 살인죄보다 무거워서 무기징역과 사형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또 명 씨가 가정과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주변의 가장 약한 사람에게 표출했을 뿐, 정신질환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1차 소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다만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은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 등에 의한 범행이 아닌 치밀한 계획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헝클어진 짧은 머리에 퀭한 얼굴의 여성.
경찰이 신상을 공개한 48살 교사 명재완입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경찰은 명 씨가 범행 며칠 전부터 범행 도구 등을 검색해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이 인정된다며, '특가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살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장현/대전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형량은 일반 살인죄보다 무거워서 무기징역과 사형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또 명 씨가 가정과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주변의 가장 약한 사람에게 표출했을 뿐, 정신질환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1차 소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다만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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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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