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탄핵 심리…찬반 격화에 경찰도 비상
입력 2025.03.19 (19:11)
수정 2025.03.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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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은 심해지면서 탄핵에 대한 찬반, 양측의 목소리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도 충돌 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거두사거리에 시민단체와 정당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빠른 탄핵 인용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탄핵 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길어지면서 시민 혼란은 가중되고, 먹고 사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춘천과 강릉 등 10개 지역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고, 탄핵의 정당성을 도민에게 알렸습니다.
[백소련/춘천시 퇴계동 : "인용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만에 하나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민들은 끝까지 다 함께 할 거라 생각합니다."]
탄핵 반대 단체도 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번 주 토요일, 강원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과 각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강사와 강원도 국회의원 등 5,000명이 모일 거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이진수/세이브 코리아 대변인 : "저희는 탄핵 기각이나 각하가 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죠. 결과가 나오면은 아마 기도회는 감사 예배 그런 식으로 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장기화 되는 헌재의 심리에, 탄핵 찬반은 격화되는 상황.
경찰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소속 기동대 일부는 선고에 대비해 이미, 서울로 파견돼 있습니다.
탄핵 선고일에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안전 강화 방안 마련에도 분주합니다.
[홍석훈/강원경찰청 경비경호계장 : "간격을 이격시켜서 충분한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완충지대에 차벽을 설치하거나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서 물리적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입니다."]
강원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주요시설과 지역당사에 경찰력을 투입해 시설 경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은 심해지면서 탄핵에 대한 찬반, 양측의 목소리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도 충돌 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거두사거리에 시민단체와 정당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빠른 탄핵 인용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탄핵 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길어지면서 시민 혼란은 가중되고, 먹고 사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춘천과 강릉 등 10개 지역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고, 탄핵의 정당성을 도민에게 알렸습니다.
[백소련/춘천시 퇴계동 : "인용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만에 하나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민들은 끝까지 다 함께 할 거라 생각합니다."]
탄핵 반대 단체도 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번 주 토요일, 강원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과 각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강사와 강원도 국회의원 등 5,000명이 모일 거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이진수/세이브 코리아 대변인 : "저희는 탄핵 기각이나 각하가 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죠. 결과가 나오면은 아마 기도회는 감사 예배 그런 식으로 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장기화 되는 헌재의 심리에, 탄핵 찬반은 격화되는 상황.
경찰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소속 기동대 일부는 선고에 대비해 이미, 서울로 파견돼 있습니다.
탄핵 선고일에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안전 강화 방안 마련에도 분주합니다.
[홍석훈/강원경찰청 경비경호계장 : "간격을 이격시켜서 충분한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완충지대에 차벽을 설치하거나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서 물리적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입니다."]
강원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주요시설과 지역당사에 경찰력을 투입해 시설 경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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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9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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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은 심해지면서 탄핵에 대한 찬반, 양측의 목소리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도 충돌 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거두사거리에 시민단체와 정당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빠른 탄핵 인용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탄핵 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길어지면서 시민 혼란은 가중되고, 먹고 사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춘천과 강릉 등 10개 지역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고, 탄핵의 정당성을 도민에게 알렸습니다.
[백소련/춘천시 퇴계동 : "인용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만에 하나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민들은 끝까지 다 함께 할 거라 생각합니다."]
탄핵 반대 단체도 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번 주 토요일, 강원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과 각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강사와 강원도 국회의원 등 5,000명이 모일 거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이진수/세이브 코리아 대변인 : "저희는 탄핵 기각이나 각하가 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죠. 결과가 나오면은 아마 기도회는 감사 예배 그런 식으로 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장기화 되는 헌재의 심리에, 탄핵 찬반은 격화되는 상황.
경찰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소속 기동대 일부는 선고에 대비해 이미, 서울로 파견돼 있습니다.
탄핵 선고일에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안전 강화 방안 마련에도 분주합니다.
[홍석훈/강원경찰청 경비경호계장 : "간격을 이격시켜서 충분한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완충지대에 차벽을 설치하거나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서 물리적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입니다."]
강원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주요시설과 지역당사에 경찰력을 투입해 시설 경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은 심해지면서 탄핵에 대한 찬반, 양측의 목소리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도 충돌 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거두사거리에 시민단체와 정당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빠른 탄핵 인용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탄핵 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길어지면서 시민 혼란은 가중되고, 먹고 사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춘천과 강릉 등 10개 지역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고, 탄핵의 정당성을 도민에게 알렸습니다.
[백소련/춘천시 퇴계동 : "인용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만에 하나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민들은 끝까지 다 함께 할 거라 생각합니다."]
탄핵 반대 단체도 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번 주 토요일, 강원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과 각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 강사와 강원도 국회의원 등 5,000명이 모일 거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이진수/세이브 코리아 대변인 : "저희는 탄핵 기각이나 각하가 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죠. 결과가 나오면은 아마 기도회는 감사 예배 그런 식으로 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장기화 되는 헌재의 심리에, 탄핵 찬반은 격화되는 상황.
경찰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소속 기동대 일부는 선고에 대비해 이미, 서울로 파견돼 있습니다.
탄핵 선고일에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 비상'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안전 강화 방안 마련에도 분주합니다.
[홍석훈/강원경찰청 경비경호계장 : "간격을 이격시켜서 충분한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완충지대에 차벽을 설치하거나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서 물리적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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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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