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복학하라”…의대생 복귀 ‘미미’
입력 2025.03.26 (21:59)
수정 2025.03.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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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대학교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 중인 학생들에게 복학과 수강 신청을 내일(27일)까지 끝내달라고 통지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들의 복학은 아직까지 저조한 상황입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대학교가 새로 만든 의대 수업 전용 강의실입니다.
24학번과 25학번 신입생이 함께 입학할 상황이라, 분리 수업을 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이렇게 수업 준비는 끝났지만 정작, 대다수 학생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의대생들에게 내일(27일)까지 복학과 수강 신청을 끝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부산대 교무처 관계자 : "학업에 복귀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복귀해서 여러분 스스로 의료제도, 정책, 그리고 환자 안전, 본인의 보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지역 다른 의과대학들도 학생들의 휴학계를 일괄적으로 반려하고, 수업 복귀를 설득하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인제대 의대와 동아대 의대 학생들은 모두 복학 처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업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대는 올해 수업 일수 1/3이 지나는 다음 달 초를, 제적을 면할 마지막 시한이라 밝혔습니다.
고신대 의대는 동맹 휴학 사태에 대비해 개학을 이달(3월) 중순으로 미뤘지만 의대생들이 언제 모두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부산대학교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 중인 학생들에게 복학과 수강 신청을 내일(27일)까지 끝내달라고 통지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들의 복학은 아직까지 저조한 상황입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대학교가 새로 만든 의대 수업 전용 강의실입니다.
24학번과 25학번 신입생이 함께 입학할 상황이라, 분리 수업을 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이렇게 수업 준비는 끝났지만 정작, 대다수 학생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의대생들에게 내일(27일)까지 복학과 수강 신청을 끝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부산대 교무처 관계자 : "학업에 복귀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복귀해서 여러분 스스로 의료제도, 정책, 그리고 환자 안전, 본인의 보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지역 다른 의과대학들도 학생들의 휴학계를 일괄적으로 반려하고, 수업 복귀를 설득하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인제대 의대와 동아대 의대 학생들은 모두 복학 처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업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대는 올해 수업 일수 1/3이 지나는 다음 달 초를, 제적을 면할 마지막 시한이라 밝혔습니다.
고신대 의대는 동맹 휴학 사태에 대비해 개학을 이달(3월) 중순으로 미뤘지만 의대생들이 언제 모두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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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6 2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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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 중인 학생들에게 복학과 수강 신청을 내일(27일)까지 끝내달라고 통지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들의 복학은 아직까지 저조한 상황입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대학교가 새로 만든 의대 수업 전용 강의실입니다.
24학번과 25학번 신입생이 함께 입학할 상황이라, 분리 수업을 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이렇게 수업 준비는 끝났지만 정작, 대다수 학생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의대생들에게 내일(27일)까지 복학과 수강 신청을 끝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부산대 교무처 관계자 : "학업에 복귀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복귀해서 여러분 스스로 의료제도, 정책, 그리고 환자 안전, 본인의 보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지역 다른 의과대학들도 학생들의 휴학계를 일괄적으로 반려하고, 수업 복귀를 설득하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인제대 의대와 동아대 의대 학생들은 모두 복학 처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업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대는 올해 수업 일수 1/3이 지나는 다음 달 초를, 제적을 면할 마지막 시한이라 밝혔습니다.
고신대 의대는 동맹 휴학 사태에 대비해 개학을 이달(3월) 중순으로 미뤘지만 의대생들이 언제 모두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부산대학교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 중인 학생들에게 복학과 수강 신청을 내일(27일)까지 끝내달라고 통지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들의 복학은 아직까지 저조한 상황입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대학교가 새로 만든 의대 수업 전용 강의실입니다.
24학번과 25학번 신입생이 함께 입학할 상황이라, 분리 수업을 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이렇게 수업 준비는 끝났지만 정작, 대다수 학생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의대생들에게 내일(27일)까지 복학과 수강 신청을 끝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부산대 교무처 관계자 : "학업에 복귀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복귀해서 여러분 스스로 의료제도, 정책, 그리고 환자 안전, 본인의 보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지역 다른 의과대학들도 학생들의 휴학계를 일괄적으로 반려하고, 수업 복귀를 설득하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인제대 의대와 동아대 의대 학생들은 모두 복학 처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업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대는 올해 수업 일수 1/3이 지나는 다음 달 초를, 제적을 면할 마지막 시한이라 밝혔습니다.
고신대 의대는 동맹 휴학 사태에 대비해 개학을 이달(3월) 중순으로 미뤘지만 의대생들이 언제 모두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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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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