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부분 휴전 합의 후에도 ‘에너지시설 공격’ 공방

입력 2025.03.27 (04:27) 수정 2025.03.27 (04: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중재로 30일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이후에도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고 현지시간 26일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에 있는 가스 저장 시설과 러시아 쿠르스크·브랸스크주에 있는 전력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이우 정권은 러시아의 민간 에너지 인프라를 계속 훼손하며 러시아와 미국의 합의를 방해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도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휴전에 관한 모든 논의에도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우리의 에너지 시설과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우크라, 부분 휴전 합의 후에도 ‘에너지시설 공격’ 공방
    • 입력 2025-03-27 04:27:39
    • 수정2025-03-27 04:29:20
    국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중재로 30일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이후에도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고 현지시간 26일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에 있는 가스 저장 시설과 러시아 쿠르스크·브랸스크주에 있는 전력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이우 정권은 러시아의 민간 에너지 인프라를 계속 훼손하며 러시아와 미국의 합의를 방해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도 이날 현지 기자들에게 "휴전에 관한 모든 논의에도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우리의 에너지 시설과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