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2조 5천억 원 투자”…여수에 호텔·리조트 조성

입력 2025.03.27 (19:29) 수정 2025.03.27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남 관광지하면 여수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죠.

하지만, 자치단체마다 관광산업에 열을 올리면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라남도가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도해와 한려 수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남해안 관광 1번지로 불리는 여수.

하지만 2012 세계박람회 이후 여수 관광은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관광객 수는 2017년 천5백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천만 명을 간신히 넘기는 상황인데, 해외 관광 증가와 콘텐츠 부족 등이 관광객 감소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재현/전북 군산시 : "케이블카나 유람선은 있는데, 액티비티 쪽은 많이 부족한 거 같고 그런 즐길 거리가 좀 더 시내 쪽에 추가됐으면..."]

전라남도가 여수의 관광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 중심은 여수 경도와 화양지구로, 투자 금액만 2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먼저 여수 경도 관광단지는 2029년까지 글로벌 브랜드 호텔과 리조트 등 9백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건립이 추진됩니다.

최근 실시설계와 인허가 단계에 돌입했고, 그동안 시행사의 부도로 중단됐던 연륙교 공사도 재개됐습니다.

여수 화양지구에도 270여 객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206미터 사계절 수영장을 비롯해 콘도와 골프장 등 조성되는데, 2027년에 완공될 계획입니다.

[조선희/전남도 산단개발과장 : "2개의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시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은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 K-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침체된 여수 관광이 제2의 르네상스를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사업 지구별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중복 투자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노관규 시장 ‘여수·순천·광양 경제동맹’ 제안

노관규 순천시장이 여수 순천 광양 3개의 경제동맹을 제안했습니다.

노 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기반은 이미 세 도시가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는 만큼 광양만권의 공동 대응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경제동맹 선언, 특별법 제정 등 장기적 과제를 함께 검토하자고 말했습니다.

3개 시는 실무진 협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을 마련하고 각 시장과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여하는 공동선언문 발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순천대학교,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개소

순천대학교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센터에 '첨단소재 광양캠퍼스'를 개소했습니다.

광양캠퍼스는 강의실과 캠퍼스실은 물론 로봇레이저와 이차전지 시스템실 등 실험장비와 실습 기반을 갖추고 첨단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순천대는 3단계 캠퍼스 육성 계획에 따라 정주형 청년 인재 2백명 양성과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 평생교육 수강생 5백명 확보와 해외 유학생 백명 유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순천점 “직장내 괴롭힘·보복성 조치”

이마트 순천점에서 계약직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광주전라본부는 오늘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이상 한 관리직 직원이 단기계약 직원에게 모욕적인 발언과 폭언은 물론 본인 동의 없는 연장 근무를 배정해왔고, 문제를 제기한 동료 사원들에게도 불리한 근무 스케줄을 배정하는 등 보복성 조치를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또 이마트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조치하는 등 적법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2조 5천억 원 투자”…여수에 호텔·리조트 조성
    • 입력 2025-03-27 19:29:50
    • 수정2025-03-27 19:42:29
    뉴스7(광주)
[앵커]

전남 관광지하면 여수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죠.

하지만, 자치단체마다 관광산업에 열을 올리면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라남도가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도해와 한려 수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남해안 관광 1번지로 불리는 여수.

하지만 2012 세계박람회 이후 여수 관광은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관광객 수는 2017년 천5백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천만 명을 간신히 넘기는 상황인데, 해외 관광 증가와 콘텐츠 부족 등이 관광객 감소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재현/전북 군산시 : "케이블카나 유람선은 있는데, 액티비티 쪽은 많이 부족한 거 같고 그런 즐길 거리가 좀 더 시내 쪽에 추가됐으면..."]

전라남도가 여수의 관광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 중심은 여수 경도와 화양지구로, 투자 금액만 2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먼저 여수 경도 관광단지는 2029년까지 글로벌 브랜드 호텔과 리조트 등 9백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건립이 추진됩니다.

최근 실시설계와 인허가 단계에 돌입했고, 그동안 시행사의 부도로 중단됐던 연륙교 공사도 재개됐습니다.

여수 화양지구에도 270여 객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206미터 사계절 수영장을 비롯해 콘도와 골프장 등 조성되는데, 2027년에 완공될 계획입니다.

[조선희/전남도 산단개발과장 : "2개의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시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은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 K-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침체된 여수 관광이 제2의 르네상스를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사업 지구별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중복 투자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노관규 시장 ‘여수·순천·광양 경제동맹’ 제안

노관규 순천시장이 여수 순천 광양 3개의 경제동맹을 제안했습니다.

노 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기반은 이미 세 도시가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는 만큼 광양만권의 공동 대응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경제동맹 선언, 특별법 제정 등 장기적 과제를 함께 검토하자고 말했습니다.

3개 시는 실무진 협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을 마련하고 각 시장과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여하는 공동선언문 발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순천대학교,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개소

순천대학교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센터에 '첨단소재 광양캠퍼스'를 개소했습니다.

광양캠퍼스는 강의실과 캠퍼스실은 물론 로봇레이저와 이차전지 시스템실 등 실험장비와 실습 기반을 갖추고 첨단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순천대는 3단계 캠퍼스 육성 계획에 따라 정주형 청년 인재 2백명 양성과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 평생교육 수강생 5백명 확보와 해외 유학생 백명 유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순천점 “직장내 괴롭힘·보복성 조치”

이마트 순천점에서 계약직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광주전라본부는 오늘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이상 한 관리직 직원이 단기계약 직원에게 모욕적인 발언과 폭언은 물론 본인 동의 없는 연장 근무를 배정해왔고, 문제를 제기한 동료 사원들에게도 불리한 근무 스케줄을 배정하는 등 보복성 조치를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또 이마트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조치하는 등 적법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