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난동 피운 50대 입건

제주국제공항에서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오전 11시 반쯤 제주공항 내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서 직원 3명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직원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남성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