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판매액 지수 최저치…“의복·화장품 등 감소”

입력 2025.04.02 (08:36) 수정 2025.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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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조사한 올해 2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6.6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해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대형마트에선 의복과 화장품, 신발과 가방 등의 판매 감소가 두 자릿수로 폭이 컸는데, 최근 다이소 등 전문 소매점을 이용하는 경우와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오락·취미·경기 용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는데 겨울철 한라산 설경 등을 보러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요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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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 최저치…“의복·화장품 등 감소”
    • 입력 2025-04-02 08:36:00
    • 수정2025-04-02 09:14:25
    뉴스광장(제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조사한 올해 2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6.6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해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대형마트에선 의복과 화장품, 신발과 가방 등의 판매 감소가 두 자릿수로 폭이 컸는데, 최근 다이소 등 전문 소매점을 이용하는 경우와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오락·취미·경기 용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는데 겨울철 한라산 설경 등을 보러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요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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