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후보 담양군수 당선…조국혁신당 ‘첫 단체장’ 배출

입력 2025.04.03 (10:41) 수정 2025.04.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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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배출한 첫 기초단체장입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담양군수 재선거의 승자는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였습니다.

어젯밤 개표 결과 정철원 후보는 만 2천 860표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만 천 956표를 득표했습니다.

904표가 승패를 가른 겁니다.

[정철원/담양군수 당선자 : "저는 12년 동안 군정을 견제하고 의정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현장 중심으로 뛰어왔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양은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가운데 유일하게 투표율이 60%대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곳입니다.

이로써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담양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영광, 곡성 재선거에 이어 민주당 강세인 호남에서 3번째 도전 만에 얻어낸 성과입니다.

[서왕진/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저희가 이번에 첫 출발을 했기 때문에 이 근거를 바탕으로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에서 좀 더 좋은 선의의 경쟁, 잘하기 경쟁을 통해서 호남 정치를 발전 시키고…."]

한편 광양시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고흥군의원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당선됐고, 담양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어떤 정치적 지형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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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철원 후보 담양군수 당선…조국혁신당 ‘첫 단체장’ 배출
    • 입력 2025-04-03 10:41:06
    • 수정2025-04-03 11:22:56
    930뉴스(광주)
[앵커]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배출한 첫 기초단체장입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담양군수 재선거의 승자는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였습니다.

어젯밤 개표 결과 정철원 후보는 만 2천 860표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만 천 956표를 득표했습니다.

904표가 승패를 가른 겁니다.

[정철원/담양군수 당선자 : "저는 12년 동안 군정을 견제하고 의정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현장 중심으로 뛰어왔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양은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 가운데 유일하게 투표율이 60%대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곳입니다.

이로써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담양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영광, 곡성 재선거에 이어 민주당 강세인 호남에서 3번째 도전 만에 얻어낸 성과입니다.

[서왕진/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저희가 이번에 첫 출발을 했기 때문에 이 근거를 바탕으로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에서 좀 더 좋은 선의의 경쟁, 잘하기 경쟁을 통해서 호남 정치를 발전 시키고…."]

한편 광양시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고흥군의원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당선됐고, 담양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어떤 정치적 지형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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