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공공용지 방치…공공기관 유치는 언제
입력 2025.04.03 (19:49)
수정 2025.04.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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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 북부권의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인 에코시티 한복판의 너른 땅이 몇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유치를 위해 남겨둔 땅인데, 아직 관심을 보이는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신도심으로 현재 3만 명 넘게 살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
그런데 인근에서는 주차장으로 쓰거나 잡풀이 무성한 공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면적은 만 9천여 제곱미터로 축구장 3개 가까운 크기입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청사 신축 등을 고려해 전주시가 따로 남겨 둔 땅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택지개발은 지난 2017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공공청사 용지는 10년 가까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택지개발 조성이 끝날 때부터 공공용지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천23년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사회보험 공동청사 건립을 추진하다가 타당성 부족으로 매입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관 이전을 타진하고 있지만, 방대한 면적과 7백억 원 넘는 땅값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전주시는 최근 해당 용지를 5개 구획으로 쪼개 분할 매각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 분할을 계기로 소규모 공공기관 지사 등 기관들에 대해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고요."]
수년째 답보 상태인 전주 에코시티 공공기관 유치가 본궤도에 오르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주 북부권의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인 에코시티 한복판의 너른 땅이 몇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유치를 위해 남겨둔 땅인데, 아직 관심을 보이는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신도심으로 현재 3만 명 넘게 살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
그런데 인근에서는 주차장으로 쓰거나 잡풀이 무성한 공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면적은 만 9천여 제곱미터로 축구장 3개 가까운 크기입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청사 신축 등을 고려해 전주시가 따로 남겨 둔 땅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택지개발은 지난 2017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공공청사 용지는 10년 가까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택지개발 조성이 끝날 때부터 공공용지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천23년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사회보험 공동청사 건립을 추진하다가 타당성 부족으로 매입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관 이전을 타진하고 있지만, 방대한 면적과 7백억 원 넘는 땅값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전주시는 최근 해당 용지를 5개 구획으로 쪼개 분할 매각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 분할을 계기로 소규모 공공기관 지사 등 기관들에 대해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고요."]
수년째 답보 상태인 전주 에코시티 공공기관 유치가 본궤도에 오르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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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북부권의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인 에코시티 한복판의 너른 땅이 몇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유치를 위해 남겨둔 땅인데, 아직 관심을 보이는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신도심으로 현재 3만 명 넘게 살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
그런데 인근에서는 주차장으로 쓰거나 잡풀이 무성한 공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면적은 만 9천여 제곱미터로 축구장 3개 가까운 크기입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청사 신축 등을 고려해 전주시가 따로 남겨 둔 땅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택지개발은 지난 2017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공공청사 용지는 10년 가까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택지개발 조성이 끝날 때부터 공공용지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천23년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사회보험 공동청사 건립을 추진하다가 타당성 부족으로 매입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관 이전을 타진하고 있지만, 방대한 면적과 7백억 원 넘는 땅값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전주시는 최근 해당 용지를 5개 구획으로 쪼개 분할 매각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 분할을 계기로 소규모 공공기관 지사 등 기관들에 대해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고요."]
수년째 답보 상태인 전주 에코시티 공공기관 유치가 본궤도에 오르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주 북부권의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인 에코시티 한복판의 너른 땅이 몇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유치를 위해 남겨둔 땅인데, 아직 관심을 보이는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신도심으로 현재 3만 명 넘게 살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
그런데 인근에서는 주차장으로 쓰거나 잡풀이 무성한 공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면적은 만 9천여 제곱미터로 축구장 3개 가까운 크기입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청사 신축 등을 고려해 전주시가 따로 남겨 둔 땅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택지개발은 지난 2017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공공청사 용지는 10년 가까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택지개발 조성이 끝날 때부터 공공용지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천23년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사회보험 공동청사 건립을 추진하다가 타당성 부족으로 매입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관 이전을 타진하고 있지만, 방대한 면적과 7백억 원 넘는 땅값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전주시는 최근 해당 용지를 5개 구획으로 쪼개 분할 매각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 분할을 계기로 소규모 공공기관 지사 등 기관들에 대해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고요."]
수년째 답보 상태인 전주 에코시티 공공기관 유치가 본궤도에 오르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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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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