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에 승복하고 사회 통합으로” 원로들의 조언은?

입력 2025.04.03 (21:15) 수정 2025.04.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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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넉 달 동안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사회 원로들은 내일 선고를 계기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탄핵심판 선고 D-1"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 "조금씩 치유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이것은 헌법재판소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정치 질서다."]

"결과에 승복해야"

[성낙인/전 서울대 총장 : "대통령에서부터 여야 정치 지도자, 대표들이 탄핵 선고 전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는 선언을 해줬으면 제일 좋겠어요."]

[정대철/헌정회장 :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이) 스스로 승복하고 또 당원들, 국민들한테 승복하도록 권면해야 된다."]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 "제일 중요한 게 뭔고 하니 법치 국가가 되는 거예요. 우리가 만든 법에 의해서 진행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법이 중하고요."]

"물리적인 저항과 반대, 절대 안 돼"

[성낙인/전 서울대 총장 : "헌법재판소든 법원이든 이건 전 세계 어디나 국민의 자유와 권리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예요. 이 과정에서 정말 불행한 사태가 서부지법 사태인데."]

[정대철/헌정회장 :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서 물리적인 행동으로 저항하고 반대한다, 그래서 법원에 난입한다 이런 것은 우리 민주 국가에서 과거에도 그런 예가 거의 없었고."]

"화해와 포용, 이해와 인정 노력해야"

[정대철/헌정회장 : "국론이 심하게 분열돼 있을 때는 화해 포용, 용서를 통해서 이해와 인정을 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 "사회라고 하는 게 강물이 흘러가는 것 같아서요. 질서까지 거부하게 되면 미래가 없단 말이죠.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촬영기자:김정은 하정현 김경민/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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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에 승복하고 사회 통합으로” 원로들의 조언은?
    • 입력 2025-04-03 21:15:19
    • 수정2025-04-03 2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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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넉 달 동안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사회 원로들은 내일 선고를 계기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탄핵심판 선고 D-1"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 "조금씩 치유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이것은 헌법재판소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정치 질서다."]

"결과에 승복해야"

[성낙인/전 서울대 총장 : "대통령에서부터 여야 정치 지도자, 대표들이 탄핵 선고 전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는 선언을 해줬으면 제일 좋겠어요."]

[정대철/헌정회장 :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이) 스스로 승복하고 또 당원들, 국민들한테 승복하도록 권면해야 된다."]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 "제일 중요한 게 뭔고 하니 법치 국가가 되는 거예요. 우리가 만든 법에 의해서 진행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법이 중하고요."]

"물리적인 저항과 반대, 절대 안 돼"

[성낙인/전 서울대 총장 : "헌법재판소든 법원이든 이건 전 세계 어디나 국민의 자유와 권리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예요. 이 과정에서 정말 불행한 사태가 서부지법 사태인데."]

[정대철/헌정회장 :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서 물리적인 행동으로 저항하고 반대한다, 그래서 법원에 난입한다 이런 것은 우리 민주 국가에서 과거에도 그런 예가 거의 없었고."]

"화해와 포용, 이해와 인정 노력해야"

[정대철/헌정회장 : "국론이 심하게 분열돼 있을 때는 화해 포용, 용서를 통해서 이해와 인정을 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 "사회라고 하는 게 강물이 흘러가는 것 같아서요. 질서까지 거부하게 되면 미래가 없단 말이죠.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촬영기자:김정은 하정현 김경민/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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