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강수 “조기 대선 정국 속 민생 안정 집중” 외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7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4월) 15일까지, 민생 경제 활성화 확대 종합 대책을 수립합니다.

종합 대책에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등 단기 대책이 담길 예정입니다.

또,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직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요 관광 행사와 축제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영월, 예산 관련 주민 의견 ‘온라인으로도 접수’

영월군이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주민 의견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5월) 말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합니다.

이 조사에선 군민 누구나 내년 군 예산 편성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영월군은 기존에는 지역 9개 읍면 민원실을 통해서만 주민 제안을 받아왔습니다.

평창·진부 전통시장, 주말 야시장 사업 선정

평창군은 평창 전통시장과 진부 전통시장이 올해 강원도 주말 야시장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예산 8억 원을 투자해 2개 전통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을 운영합니다.

야시장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문화 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를 함께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횡성, ‘낭만택시’ 이용 확대 위해 체험 행사 마련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모레(9일),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횡성낭만택시 체험 행사를 합니다.

이 행사는 저조한 낭만택시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여 대학생 19명은 낭만택시를 타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본 뒤, 서비스와 코스에 대한 의견을 횡성군에 전달하게 됩니다.

횡성낭만택시는 이용객이 원하는 관광 코스를 도는 맞춤형 관광택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용실적은 24건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