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사람 태우고 산속 질주…늑대 닮은 4족 보행 로봇

입력 2025.04.09 (15:35) 수정 2025.04.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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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한 바위산을 가뿐하게 등반하고 발이 푹푹 빠지는 깊은 설산도 평지를 달리듯 거침없이 가로지릅니다.

등에 사람을 태우고도 민첩하게 움직이는 이 로봇.

일본 대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이 이달 13일 개막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에 앞서 공개한 4족 보행 로봇 '콜레오'입니다.

늑대의 외형을 닮은 '콜레오'는 오토바이의 장점과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서 설계됐는데요.

각 다리는 자율적으로 작동해 그 어떤 산악 지형도 횡단할 수 있도록 기동성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탑승자의 중심 이동에 맞춰 보행 속도와 방향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수소 연료 전지를 탑재해 친환경적 요소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현재는 시제품 모델과 콘셉트 영상만 나온 상태지만 영상 공개 닷새 만에 8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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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9 15:40:36
    월드24
험준한 바위산을 가뿐하게 등반하고 발이 푹푹 빠지는 깊은 설산도 평지를 달리듯 거침없이 가로지릅니다.

등에 사람을 태우고도 민첩하게 움직이는 이 로봇.

일본 대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이 이달 13일 개막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에 앞서 공개한 4족 보행 로봇 '콜레오'입니다.

늑대의 외형을 닮은 '콜레오'는 오토바이의 장점과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서 설계됐는데요.

각 다리는 자율적으로 작동해 그 어떤 산악 지형도 횡단할 수 있도록 기동성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탑승자의 중심 이동에 맞춰 보행 속도와 방향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수소 연료 전지를 탑재해 친환경적 요소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현재는 시제품 모델과 콘셉트 영상만 나온 상태지만 영상 공개 닷새 만에 8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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