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추가 조성 외

강릉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강릉초등학교 후문 인근 골목길을 '여성 친화 안심거리'로 추가 조성합니다.

사업 구간은 강릉초등학교 후문 일대 골목길 380미터로, 도로 포장과 보수, 길반짝이 설치 등이 다음 달(5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또, 지난해 여성 친화 안심거리로 조성한 강릉시 옥천동 '옥가로19번길' 일대에 비상벨 2대를 설치하는 등 거리 환경을 추가로 개선합니다.

강릉시의회, ‘관광·외식 산업’ 활성화 용역 착수

강릉시의회가 지역 관광과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합니다.

강릉시의회는 오늘(9일) 시의회에서 지역 외식산업 연구 용역과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의 착수 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침체된 외식산업 자생 대책과 지역 맞춤형 웰니스 관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태백,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두 달간 운영

태백시가 다음 달(5월)부터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태백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귀농·귀촌에 앞서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타시도에 거주하는 청년층 5팀이 태백 농촌체험마을인 '구문소마을'에서 최소 14일에서 최대 30일까지 거주하도록 하고 숙박비와 프로그램비를 팀별로 하루에 5만 원씩 지원합니다.

태백시는 신청자 수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 추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해, ‘재해 구호 나눔터’ 착공…11월 준공

동해시 재해구호 창고를 신축하는 '재해구호 나눔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동해시는 오는 11월까지 11억 5천만 원을 들여 동해시 천곡동에 연면적 396제곱미터, 지상 1층 규모의 재해구호 나눔터를 짓기로 하고, 지난달(3월) 착공했습니다.

재해구호 나눔터는 기존 재해구호 창고와 달리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넓은 마당을 건물 전면에 조성해, 구호물자 상하차가 원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