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중국, 미국 여행 자제령…“방문 신중해야”

입력 2025.04.10 (15:23) 수정 2025.04.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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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 베이징부터 갑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관광 당국이 자국민들에게 미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자국민들에게 미국 여행의 위험을 충분하게 평가하고 신중하게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문화여유부는 최근 미중 경제무역 관계 악화와 미국 내 안보 상황을 여행 위험 경보 발령의 근거로 들었는데요.

또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유학생들에게 미국 오하이오주에 대한 안전 위험 평가를 철저히 하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2025년 1호 유학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는 고등교육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여기에는 중국과 관련한 부정적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이 같은 미국 측 조치가 두 나라 대학의 교류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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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중국, 미국 여행 자제령…“방문 신중해야”
    • 입력 2025-04-10 15:23:14
    • 수정2025-04-10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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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 베이징부터 갑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관광 당국이 자국민들에게 미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자국민들에게 미국 여행의 위험을 충분하게 평가하고 신중하게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문화여유부는 최근 미중 경제무역 관계 악화와 미국 내 안보 상황을 여행 위험 경보 발령의 근거로 들었는데요.

또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유학생들에게 미국 오하이오주에 대한 안전 위험 평가를 철저히 하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2025년 1호 유학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는 고등교육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여기에는 중국과 관련한 부정적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이 같은 미국 측 조치가 두 나라 대학의 교류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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