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의성군, 전 군민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시작 외

의성군이 경북에서 가장 먼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의성군은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145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군민 1인당, 30만 원씩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8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군민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지급기준일의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됩니다.

산불피해 극복 위한 관광활성화 포럼 열려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포럼이 오늘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한 오늘 포럼에서는 안동지역 주요 관광지의 피해 현황과 극복 방안, 다른 지역의 극복사례 등이 제시됐습니다.

또 산불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정책적 대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늘 포럼에서 산불피해 구호성금 2천8백여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예천군, 활축제 연기…곤충축제는 취소

예천군이 대형산불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조기 대선 일정을 고려해, 지역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합니다.

먼저,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개최 예정이었던 예천활축제는 하반기로 잠정 연기합니다.

또 8월에 예정된 예천곤충축제는 취소하고, 곤충생태원에서 곤충페스티벌 형태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안동시가 해양수산부의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국비 50%를 포함한 150억 원의 사업비로 남후면 하아리 청소년수련원 유휴 부지에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합니다.

이 양식 단지는 친환경 스마트 시설을 포함한 육상 양식장 5곳이 설치되고, 체험·가공·캠핑장 등을 결합한 6차 산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