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오수·우수 관로 신규 설치…침수 피해 예방 외

강릉시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오수관로와 우수관로를 개선합니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51억 원을 들여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주문진농공단지, 신리천까지 13.9km 구간에 오수와 우수관로를 새로 설치합니다.

또, 2030년까지 강릉송정한신더휴아파트에서 공항대교까지 27.4km 구간 등에도 오수와 우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정선군립병원, 오늘부터 종합건강검진 수검 가능

정선군은 오늘(14일)부터 정선군립병원에서도 종합건강검진 수검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종합검진을 위해 다른 지역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습니다.

종합검진 서비스를 위해 정선군립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기본 검사 장비 등을 확충했습니다.

동해 무릉별유천지, 호수 수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에서 수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동해시가 위탁 운영하는 무릉별유천지 호수 수상 체험 프로그램은 보트와 오리배, 페달 카약 등 모두 4종으로, 이달(4월) 26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상 체험 요금은 1인당 만 원에서 만 오천 원 사이로, 동해 시민과 다둥이 가족, 10인 이상 단체 등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태백, 외국인 계절근로자 350여 명 농가 지원

올해 상반기 태백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50여 명이 지원됩니다.

태백시는 최근 라오스에 이어 필리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차례로 입국해, 올해 상반기 농가 68곳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50여 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태백시는 법무부 선정 우수 자치단체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근로자 추가 고용과 서류 제출 면제 혜택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