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국립의대 내년 개교 어려워…2027년 목표” 외

입력 2025.04.14 (19:36) 수정 2025.04.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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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내년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2026학년도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정부의 의대 정원 동결 방침에 대한 서운함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도 전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새 정부에서 전남 국립의대의 2027학년도 신설과 신입생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늘봄목포’ 개관…“과밀학교 초과 돌봄 해소”

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늘봄목포'가 목포 상동초등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늘봄목포'는 인근 과대 과밀 학교의 초과 돌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거점형 센터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통학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배치하고, 실시간 버스 동선 조회와 등·하교 알림 서비스 등 안전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도약 위한 특별팀 구성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 추진 특별팀을 구성했습니다.

해당 팀은 목포시 해양수산환경국장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두 차례씩 정기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1,137억 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마른김 거래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마른김거래소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인명피해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

전라남도가 6월 13일까지 약 두 달 간 배터리제조업체와 폐기물처리시설, 전통시장 등 천 5백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최근 발생한 사고를 고려해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점검단은 토목과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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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김영록 “국립의대 내년 개교 어려워…2027년 목표” 외
    • 입력 2025-04-14 19:36:52
    • 수정2025-04-14 20:17:16
    뉴스7(광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내년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2026학년도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정부의 의대 정원 동결 방침에 대한 서운함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도 전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새 정부에서 전남 국립의대의 2027학년도 신설과 신입생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늘봄목포’ 개관…“과밀학교 초과 돌봄 해소”

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늘봄목포'가 목포 상동초등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늘봄목포'는 인근 과대 과밀 학교의 초과 돌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거점형 센터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통학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배치하고, 실시간 버스 동선 조회와 등·하교 알림 서비스 등 안전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도약 위한 특별팀 구성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 추진 특별팀을 구성했습니다.

해당 팀은 목포시 해양수산환경국장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두 차례씩 정기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1,137억 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마른김 거래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마른김거래소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인명피해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

전라남도가 6월 13일까지 약 두 달 간 배터리제조업체와 폐기물처리시설, 전통시장 등 천 5백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최근 발생한 사고를 고려해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점검단은 토목과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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