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군공항 소음 배상금 횡령 변호사 불구속 송치
입력 2025.04.15 (10:15)
수정 2025.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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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의뢰인에게 지급된 국가 배상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변호사 A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뢰인에게 지급하지 못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뢰인에게 지급하지 못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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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군공항 소음 배상금 횡령 변호사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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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5 10:49:36

광주 동부경찰서는 의뢰인에게 지급된 국가 배상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변호사 A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뢰인에게 지급하지 못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뢰인에게 지급하지 못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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