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 정책” “정치 개혁·경제 강국”…국민의힘 주자들 정책 경쟁 돌입
입력 2025.04.15 (21:05)
수정 2025.04.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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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본격적으로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 정책, 홍준표 전 시장은 정치 개혁안,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은 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 등 다른 주자들도 지지세를 키우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 선대본을 발족하고 국민연금 개혁 등 청년 정책 발굴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정년 연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같이 이야기돼야지…"]
경제계를 만나서도 국내 투자를 당부하며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선진 대국'을 내세우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과 청와대 복귀,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폐지 등을 통해 국가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 "선진대국으로 가는 길은 그 뼈대인 헌법부터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다시 한 번 중산층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3·4·7'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 성장 전략으로 인공지능 산업 2백조 원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중산층이 커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치적인 중간층, 정치적인 중도층의 영역도 넓어질 겁니다."]
나경원 의원은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한 5대 경제 강국 진입을 약속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AI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국가 전략을 약속드립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인 특혜 없는 엄정한 법치주의 구현을 강조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통령실 이전 등 충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고령화 문제를 논의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경기 용인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주 4.5일제 도입 등 유연근무제 공약에 이어 분양가 인하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본격적으로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 정책, 홍준표 전 시장은 정치 개혁안,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은 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 등 다른 주자들도 지지세를 키우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 선대본을 발족하고 국민연금 개혁 등 청년 정책 발굴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정년 연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같이 이야기돼야지…"]
경제계를 만나서도 국내 투자를 당부하며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선진 대국'을 내세우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과 청와대 복귀,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폐지 등을 통해 국가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 "선진대국으로 가는 길은 그 뼈대인 헌법부터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다시 한 번 중산층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3·4·7'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 성장 전략으로 인공지능 산업 2백조 원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중산층이 커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치적인 중간층, 정치적인 중도층의 영역도 넓어질 겁니다."]
나경원 의원은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한 5대 경제 강국 진입을 약속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AI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국가 전략을 약속드립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인 특혜 없는 엄정한 법치주의 구현을 강조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통령실 이전 등 충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고령화 문제를 논의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경기 용인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주 4.5일제 도입 등 유연근무제 공약에 이어 분양가 인하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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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본격적으로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 정책, 홍준표 전 시장은 정치 개혁안,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은 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 등 다른 주자들도 지지세를 키우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 선대본을 발족하고 국민연금 개혁 등 청년 정책 발굴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정년 연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같이 이야기돼야지…"]
경제계를 만나서도 국내 투자를 당부하며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선진 대국'을 내세우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과 청와대 복귀,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폐지 등을 통해 국가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 "선진대국으로 가는 길은 그 뼈대인 헌법부터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다시 한 번 중산층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3·4·7'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 성장 전략으로 인공지능 산업 2백조 원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중산층이 커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치적인 중간층, 정치적인 중도층의 영역도 넓어질 겁니다."]
나경원 의원은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한 5대 경제 강국 진입을 약속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AI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국가 전략을 약속드립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인 특혜 없는 엄정한 법치주의 구현을 강조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통령실 이전 등 충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고령화 문제를 논의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경기 용인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주 4.5일제 도입 등 유연근무제 공약에 이어 분양가 인하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화인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본격적으로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 정책, 홍준표 전 시장은 정치 개혁안,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은 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 등 다른 주자들도 지지세를 키우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 선대본을 발족하고 국민연금 개혁 등 청년 정책 발굴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정년 연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같이 이야기돼야지…"]
경제계를 만나서도 국내 투자를 당부하며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선진 대국'을 내세우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과 청와대 복귀,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폐지 등을 통해 국가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 "선진대국으로 가는 길은 그 뼈대인 헌법부터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다시 한 번 중산층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3·4·7'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 성장 전략으로 인공지능 산업 2백조 원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중산층이 커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치적인 중간층, 정치적인 중도층의 영역도 넓어질 겁니다."]
나경원 의원은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한 5대 경제 강국 진입을 약속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AI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국가 전략을 약속드립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인 특혜 없는 엄정한 법치주의 구현을 강조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통령실 이전 등 충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고령화 문제를 논의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경기 용인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주 4.5일제 도입 등 유연근무제 공약에 이어 분양가 인하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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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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