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미국 여행 가나요?’…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입력 2025.04.16 (15:33)
수정 2025.04.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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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로뉴스 소식입니다.
미국으로 여행 가나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dos and don'ts,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섯 가지라는 제목인데요.
먼저, 해야 할 일 여행 전 데이터 백업입니다.
잠금 해제, 비밀번호 요청 등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할 수 있단 겁니다.
또 입국 전, 휴대전화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라고도 조언했는데요.
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세관국경 보호 담당자는 법적으로 휴대전화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경 수비대가 읽어도 문제없는 내용만 남겨둬야 하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에 비판적인 메시지를 삭제했다 하더라도 다른 폴더에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집 열쇠를 맡긴 뒤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외우라고도 했는데요.
만약 국경에 몇 주 동안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단 한 번의 통화만 허락돼 있으며, 휴대전화 등 기기가 압수될 경우엔 저장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여행 전, 휴대전화 등 기기를 꺼두는 게 좋으며 집으로 돌아갈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유로뉴스는 미국 이민 정책 변화로 실제 몇몇 관광객이 국경에서 몇 주 동안 구금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런 조언까지 나와야 하는 상황,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여행 가나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dos and don'ts,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섯 가지라는 제목인데요.
먼저, 해야 할 일 여행 전 데이터 백업입니다.
잠금 해제, 비밀번호 요청 등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할 수 있단 겁니다.
또 입국 전, 휴대전화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라고도 조언했는데요.
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세관국경 보호 담당자는 법적으로 휴대전화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경 수비대가 읽어도 문제없는 내용만 남겨둬야 하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에 비판적인 메시지를 삭제했다 하더라도 다른 폴더에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집 열쇠를 맡긴 뒤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외우라고도 했는데요.
만약 국경에 몇 주 동안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단 한 번의 통화만 허락돼 있으며, 휴대전화 등 기기가 압수될 경우엔 저장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여행 전, 휴대전화 등 기기를 꺼두는 게 좋으며 집으로 돌아갈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유로뉴스는 미국 이민 정책 변화로 실제 몇몇 관광객이 국경에서 몇 주 동안 구금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런 조언까지 나와야 하는 상황,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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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미국 여행 가나요?’…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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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6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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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여행 가나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dos and don'ts,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섯 가지라는 제목인데요.
먼저, 해야 할 일 여행 전 데이터 백업입니다.
잠금 해제, 비밀번호 요청 등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할 수 있단 겁니다.
또 입국 전, 휴대전화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라고도 조언했는데요.
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세관국경 보호 담당자는 법적으로 휴대전화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경 수비대가 읽어도 문제없는 내용만 남겨둬야 하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에 비판적인 메시지를 삭제했다 하더라도 다른 폴더에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집 열쇠를 맡긴 뒤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외우라고도 했는데요.
만약 국경에 몇 주 동안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단 한 번의 통화만 허락돼 있으며, 휴대전화 등 기기가 압수될 경우엔 저장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여행 전, 휴대전화 등 기기를 꺼두는 게 좋으며 집으로 돌아갈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유로뉴스는 미국 이민 정책 변화로 실제 몇몇 관광객이 국경에서 몇 주 동안 구금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런 조언까지 나와야 하는 상황,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여행 가나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dos and don'ts,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섯 가지라는 제목인데요.
먼저, 해야 할 일 여행 전 데이터 백업입니다.
잠금 해제, 비밀번호 요청 등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할 수 있단 겁니다.
또 입국 전, 휴대전화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라고도 조언했는데요.
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세관국경 보호 담당자는 법적으로 휴대전화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경 수비대가 읽어도 문제없는 내용만 남겨둬야 하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에 비판적인 메시지를 삭제했다 하더라도 다른 폴더에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집 열쇠를 맡긴 뒤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외우라고도 했는데요.
만약 국경에 몇 주 동안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단 한 번의 통화만 허락돼 있으며, 휴대전화 등 기기가 압수될 경우엔 저장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여행 전, 휴대전화 등 기기를 꺼두는 게 좋으며 집으로 돌아갈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유로뉴스는 미국 이민 정책 변화로 실제 몇몇 관광객이 국경에서 몇 주 동안 구금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런 조언까지 나와야 하는 상황, 조금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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