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이재명 “세종에 집무실”…국민의힘 토론회 조 추첨 외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신성장 동력인 'K-방산'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오늘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 추첨과 공정경선 서약을 진행했습니다.

헌재 결정 놓고 ‘공방’…내란특검법 등 재표결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명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헌재가 권한대행의 정당한 임명권 행사를 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내란특검법과 상법개정안 등 8개 법안을 재표결합니다.

기준금리 연 2.75% 동결…“1분기 역성장 가능성”

한국은행이 환율 변동성과 가계 대출 증가세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소폭 마이너스 성장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 사실상 백지화…오늘 발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확정하고 오늘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