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수산과학원, 상어 혼획 급증에 정밀 연구 확대 외

동해안에서 상어 혼획이 급증하면서, 국립수산과학원이 상어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해수 속 환경 DNA 분석을 도입해, 한반도 주변 해역의 상어 분포 현황과 생태 변화에 대한 정밀 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동해안 상어 혼획은 2022년 1건에서 2023년 15건, 지난해 4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속초, 자치단체 이름 앞세운 과장광고 주의 당부

속초시가 속초시 공식 행사로 보이게끔 홍보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과장광고로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속초시는 속초시와 관련 없는 업체가 최근 SNS를 통해 '속초 시민만을 위한 가족사진 무료 촬영행사'를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릉,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 추진

강릉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한 상수도관 정비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강남동 단오공원과 포남동 강릉경찰서 일대 등 7개 구간, 노후 상수도 3.9km를 새 관로로 교체합니다.

강릉시는 야간작업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입니다.

정선, 노후 임대 농기계 지역 농업인에 우선 매각

정선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노후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매각합니다.

매각 대상은 사용 기간이 지나거나 오래돼 불용 처리된 농기계 25종 85대로, '입찰' 방식으로 매각합니다.

농기계 매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회원 가입해, 입찰에 참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