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미라클호 ‘엔진 이상’ 운항 차질

취항 이후 두 번째 운항에 나선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가 엔진 이상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팬스타 측은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16일 오후 오사카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미라클호'가 엔진 이상으로 인해 속도를 줄여 운항했고, 예정된 시간보다 5시간가량 지연된 어제 오후 늦게 부산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팬스타 측은 수리, 점검을 거쳐 오는 19일부터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