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6…여야 충청권 등 전국 후보 경선 속도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46일 남은 가운데 여야가 충청권 등 전국에서 후보 경선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경선 합동 연설회를 내일, 청주체육관에서 진행합니다.

연설회는 민주당 경선 후보 3명의 정견 발표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충청권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 합산·발표로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이어 충청권 등 4개 권역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2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1차 경선을 통과한 후보 8명이 오늘, 주요 공약을 설명하는 비전대회를 열고 내일부터 이틀 간 토론회를 여는 등 지지세 확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어 21일과 22일에는 국민여론조사로 4명, 27일과 28일에는 선거인단 투표 2명까지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