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길 잃음 사고 ‘드론 수색 구조’ 잇따라

올해 들어 제주지역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잃음 사고가 40여 건 발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발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0)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은 60대 여성이 드론을 통해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8시 구좌읍 행원리에서 길을 잃은 고사리 채취객 60대 남성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었지만 열화상 기능을 갖춘 드론 수색으로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