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삼성 ‘천적’ 위력 과시

입력 2006.01.11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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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삼성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동부는 스피드의 우세를 바탕으로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을 꺾고, 올 시즌 삼성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가 왜 삼성에 강한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김주성과 서장훈의 높이는 대등하지만, 스피드에서 앞서기에 동부가 삼성의 천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단독 선두인 삼성이 최근 5연승 중이어서, 오늘은 다를 것이란 전망도 많았지만, 스피드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웠습니다.
동부는 스피드와 외곽슛의 우세를 바탕으로 경기내내 삼성을 압도하며, 94대 8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 : "정신력에서 앞섰다고 생각하고요, 디펜스에서의 속공 찬스에서 기회를 살릴려고 했던 것이 승리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동부는 올 시즌 삼성과의 대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삼성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 감독) : "앞선의 타이트하게 붙는 부분이 없다 보니까 저희 선수들이 게임하기에 편합니다"

서장훈은 22득점을 기록하며 프로농구 사상 첫 8000득점에 5점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90대 85로 물리치고, 동부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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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동부, 삼성 ‘천적’ 위력 과시
    • 입력 2006-01-11 21:44:0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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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삼성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동부는 스피드의 우세를 바탕으로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을 꺾고, 올 시즌 삼성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가 왜 삼성에 강한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김주성과 서장훈의 높이는 대등하지만, 스피드에서 앞서기에 동부가 삼성의 천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단독 선두인 삼성이 최근 5연승 중이어서, 오늘은 다를 것이란 전망도 많았지만, 스피드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웠습니다. 동부는 스피드와 외곽슛의 우세를 바탕으로 경기내내 삼성을 압도하며, 94대 8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김주성(동부) : "정신력에서 앞섰다고 생각하고요, 디펜스에서의 속공 찬스에서 기회를 살릴려고 했던 것이 승리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동부는 올 시즌 삼성과의 대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삼성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동부 감독) : "앞선의 타이트하게 붙는 부분이 없다 보니까 저희 선수들이 게임하기에 편합니다" 서장훈은 22득점을 기록하며 프로농구 사상 첫 8000득점에 5점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90대 85로 물리치고, 동부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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