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지역 활력 기대

입력 2025.04.22 (19:30) 수정 2025.04.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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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최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됐습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이 대상지로 확정됐는데요.

총 1억 원 규모로 디자인 거리 조성과 지역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며, 향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여기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에 법환동 어촌계가 선정돼 해녀문화 체험공간과 북카페 등을 조성합니다.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서귀포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업 공연 'YOUNG & CLASSIC'이 선정됐는데요.

공모에 당선된 공연은 오는 6월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전문가 교육도 진행됩니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조성한 성산읍 미타요양원 나눔숲이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요양원 주변에 식재를 심고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자연이 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 란 슬로건 아래 고사리 꺾기와 여자 팔씨름 대회,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요.

아이들을 위한 메밀풀장과 미니 경운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축제위원회에선 지역경제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일환으로 축제장 내 향토 음식점 가격도 지난해보다 한층 더 낮췄습니다.

[김철윤/남원읍축제위원장 : "올해는 지역상생 이용권을 도입해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 소상공인도 함께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분들이 고사리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푸른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로 생활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탄소중립 골든벨과 나무 나눔, 친환경 제품 체험 등 체험과 활동 40여 개가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행사 무대는 재활용 자재로, 홍보물은 종이 대신 전자로 대체하고 현장 곳곳에 다회용기를 비치하는 등 쓰레기 없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은숙/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일부 체험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나 생활환경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앵커]

네,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이 오늘부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승마강습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은 5곳의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에서 총 10회, 회당 1시간씩 진행되며 안전교육과 포니 3등급 수준의 기초 기승 훈련까지 입문과정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참여자는 승마장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되고요.

참가비는 입문반의 경우 50%,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 공익 대상자는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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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지역 활력 기대
    • 입력 2025-04-22 19:30:40
    • 수정2025-04-22 20:18:32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최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됐습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이 대상지로 확정됐는데요.

총 1억 원 규모로 디자인 거리 조성과 지역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며, 향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여기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에 법환동 어촌계가 선정돼 해녀문화 체험공간과 북카페 등을 조성합니다.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서귀포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업 공연 'YOUNG & CLASSIC'이 선정됐는데요.

공모에 당선된 공연은 오는 6월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전문가 교육도 진행됩니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조성한 성산읍 미타요양원 나눔숲이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요양원 주변에 식재를 심고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자연이 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 란 슬로건 아래 고사리 꺾기와 여자 팔씨름 대회,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요.

아이들을 위한 메밀풀장과 미니 경운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축제위원회에선 지역경제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일환으로 축제장 내 향토 음식점 가격도 지난해보다 한층 더 낮췄습니다.

[김철윤/남원읍축제위원장 : "올해는 지역상생 이용권을 도입해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 소상공인도 함께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분들이 고사리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푸른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로 생활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탄소중립 골든벨과 나무 나눔, 친환경 제품 체험 등 체험과 활동 40여 개가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행사 무대는 재활용 자재로, 홍보물은 종이 대신 전자로 대체하고 현장 곳곳에 다회용기를 비치하는 등 쓰레기 없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은숙/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일부 체험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나 생활환경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앵커]

네,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이 오늘부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승마강습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은 5곳의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에서 총 10회, 회당 1시간씩 진행되며 안전교육과 포니 3등급 수준의 기초 기승 훈련까지 입문과정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참여자는 승마장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되고요.

참가비는 입문반의 경우 50%,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 공익 대상자는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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