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 태반 불법’…전남도 “단속시스템 점검”

전라남도의 김 양식시설 중 무허가 시설의 면적이 절반에 달하고 단속률도 저조하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단속시스템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별 무허가 김 양식 시설의 면적과 단속 실적을 파악한 뒤에 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단속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가 전라남도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인한 결과, 전남 7개 시군의 무허가 양식시설이 전체 면적의 40%에 달했고, 적발된 면적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