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문화체험 축제 열려…“2만 년 전 역사 느껴요”
입력 2025.04.26 (21:26)
수정 2025.04.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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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달서구에는 2만 년 전 사람이 살던 흔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구석기 시대 역사를 소재로 한 선사문화체험 축제가 달서구에서 열리고 잇습니다.
서한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사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흥겹게 거리를 행진합니다.
전통 악기 소리가 울려퍼지고 어린이들은 돌도끼 모형에 흠뻑 빠졌습니다.
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개막한 제9회 선사문화체험축제, 선사시대를 주제로, 구석기 시대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권효신·이도겸·이경호/대구시 범어동 : "색다른 것 같아요. 이런 옷 입고 퍼레이드라든지 체험을 하니까 특히 아이하고 와이프하고 가족과 함께 하니까..."]
[송정원/대구시 대천동 : "족장이 고인돌에 묻혀져 있고 선돌은 제사 지내는 거랑 경계를 했을 때 쓰는 돌인 걸 배웠어요. 퀴즈도 했는데 그 퀴즈로 이것(거울)도 받았어요."]
월성동 공동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구석기와 청동기 유적이 잇따라 발굴된 건 지난 2006년, 대구에서 사람이 거주한 역사를 기존 5천 년 전에서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축제는 올해 9회 째를 맞아 테마거리, 선돌 보도교 등을 갖추며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태훈/달서구청장 : "달서구는 도심에 2만 년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보고 여러분들이 휴일날 이용해서 꼭 보시면 분명히 생활에 유익하고 감동에 남을 것이라고..."]
대구의 대표 역사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선사문화축제, 내일은 어린이뮤지컬, 서커스 등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 뒤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대구 달서구에는 2만 년 전 사람이 살던 흔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구석기 시대 역사를 소재로 한 선사문화체험 축제가 달서구에서 열리고 잇습니다.
서한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사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흥겹게 거리를 행진합니다.
전통 악기 소리가 울려퍼지고 어린이들은 돌도끼 모형에 흠뻑 빠졌습니다.
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개막한 제9회 선사문화체험축제, 선사시대를 주제로, 구석기 시대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권효신·이도겸·이경호/대구시 범어동 : "색다른 것 같아요. 이런 옷 입고 퍼레이드라든지 체험을 하니까 특히 아이하고 와이프하고 가족과 함께 하니까..."]
[송정원/대구시 대천동 : "족장이 고인돌에 묻혀져 있고 선돌은 제사 지내는 거랑 경계를 했을 때 쓰는 돌인 걸 배웠어요. 퀴즈도 했는데 그 퀴즈로 이것(거울)도 받았어요."]
월성동 공동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구석기와 청동기 유적이 잇따라 발굴된 건 지난 2006년, 대구에서 사람이 거주한 역사를 기존 5천 년 전에서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축제는 올해 9회 째를 맞아 테마거리, 선돌 보도교 등을 갖추며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태훈/달서구청장 : "달서구는 도심에 2만 년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보고 여러분들이 휴일날 이용해서 꼭 보시면 분명히 생활에 유익하고 감동에 남을 것이라고..."]
대구의 대표 역사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선사문화축제, 내일은 어린이뮤지컬, 서커스 등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 뒤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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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6 2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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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는 2만 년 전 사람이 살던 흔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구석기 시대 역사를 소재로 한 선사문화체험 축제가 달서구에서 열리고 잇습니다.
서한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사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흥겹게 거리를 행진합니다.
전통 악기 소리가 울려퍼지고 어린이들은 돌도끼 모형에 흠뻑 빠졌습니다.
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개막한 제9회 선사문화체험축제, 선사시대를 주제로, 구석기 시대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권효신·이도겸·이경호/대구시 범어동 : "색다른 것 같아요. 이런 옷 입고 퍼레이드라든지 체험을 하니까 특히 아이하고 와이프하고 가족과 함께 하니까..."]
[송정원/대구시 대천동 : "족장이 고인돌에 묻혀져 있고 선돌은 제사 지내는 거랑 경계를 했을 때 쓰는 돌인 걸 배웠어요. 퀴즈도 했는데 그 퀴즈로 이것(거울)도 받았어요."]
월성동 공동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구석기와 청동기 유적이 잇따라 발굴된 건 지난 2006년, 대구에서 사람이 거주한 역사를 기존 5천 년 전에서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축제는 올해 9회 째를 맞아 테마거리, 선돌 보도교 등을 갖추며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태훈/달서구청장 : "달서구는 도심에 2만 년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보고 여러분들이 휴일날 이용해서 꼭 보시면 분명히 생활에 유익하고 감동에 남을 것이라고..."]
대구의 대표 역사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선사문화축제, 내일은 어린이뮤지컬, 서커스 등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 뒤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서한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대구 달서구에는 2만 년 전 사람이 살던 흔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구석기 시대 역사를 소재로 한 선사문화체험 축제가 달서구에서 열리고 잇습니다.
서한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사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흥겹게 거리를 행진합니다.
전통 악기 소리가 울려퍼지고 어린이들은 돌도끼 모형에 흠뻑 빠졌습니다.
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개막한 제9회 선사문화체험축제, 선사시대를 주제로, 구석기 시대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권효신·이도겸·이경호/대구시 범어동 : "색다른 것 같아요. 이런 옷 입고 퍼레이드라든지 체험을 하니까 특히 아이하고 와이프하고 가족과 함께 하니까..."]
[송정원/대구시 대천동 : "족장이 고인돌에 묻혀져 있고 선돌은 제사 지내는 거랑 경계를 했을 때 쓰는 돌인 걸 배웠어요. 퀴즈도 했는데 그 퀴즈로 이것(거울)도 받았어요."]
월성동 공동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구석기와 청동기 유적이 잇따라 발굴된 건 지난 2006년, 대구에서 사람이 거주한 역사를 기존 5천 년 전에서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축제는 올해 9회 째를 맞아 테마거리, 선돌 보도교 등을 갖추며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태훈/달서구청장 : "달서구는 도심에 2만 년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보고 여러분들이 휴일날 이용해서 꼭 보시면 분명히 생활에 유익하고 감동에 남을 것이라고..."]
대구의 대표 역사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선사문화축제, 내일은 어린이뮤지컬, 서커스 등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 뒤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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