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콘클라베’ 다음 달 7일 시작…가톨릭 새 지도자는 누구?
입력 2025.04.29 (15:26)
수정 2025.04.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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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 시작됩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 시각 28일, 추기경단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180명 이상이 참석해 차기 교황 선출 등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28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나디아 미뇽/가톨릭 신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우 중요한 일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다음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했던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이번 콘클라베에는 전 세계 만 80살 미만의 추기경 133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명 투표로 진행되는 콘클라베는 투표자의 3분의 2를 초과하는 득표수의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는 태워지는데, 차기 교황이 결정됐을 때는 특수 화학물질을 함께 태워 흰색 연기가 솟구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검은색 연기가 오르도록 합니다.
역대 콘클라베 소요 기간은 평균 사흘이었고, 2005년과 2013년에는 이틀 만에 새 교황이 결정됐는데요.
다만, 이번 추기경단 가운데 20명은 지난해 12월 추기경이 돼 상당수가 지금껏 서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콘클라베는 이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 시작됩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 시각 28일, 추기경단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180명 이상이 참석해 차기 교황 선출 등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28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나디아 미뇽/가톨릭 신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우 중요한 일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다음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했던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이번 콘클라베에는 전 세계 만 80살 미만의 추기경 133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명 투표로 진행되는 콘클라베는 투표자의 3분의 2를 초과하는 득표수의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는 태워지는데, 차기 교황이 결정됐을 때는 특수 화학물질을 함께 태워 흰색 연기가 솟구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검은색 연기가 오르도록 합니다.
역대 콘클라베 소요 기간은 평균 사흘이었고, 2005년과 2013년에는 이틀 만에 새 교황이 결정됐는데요.
다만, 이번 추기경단 가운데 20명은 지난해 12월 추기경이 돼 상당수가 지금껏 서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콘클라베는 이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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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9 15: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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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 시작됩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 시각 28일, 추기경단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180명 이상이 참석해 차기 교황 선출 등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28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나디아 미뇽/가톨릭 신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우 중요한 일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다음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했던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이번 콘클라베에는 전 세계 만 80살 미만의 추기경 133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명 투표로 진행되는 콘클라베는 투표자의 3분의 2를 초과하는 득표수의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는 태워지는데, 차기 교황이 결정됐을 때는 특수 화학물질을 함께 태워 흰색 연기가 솟구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검은색 연기가 오르도록 합니다.
역대 콘클라베 소요 기간은 평균 사흘이었고, 2005년과 2013년에는 이틀 만에 새 교황이 결정됐는데요.
다만, 이번 추기경단 가운데 20명은 지난해 12월 추기경이 돼 상당수가 지금껏 서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콘클라베는 이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 시작됩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현지 시각 28일, 추기경단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180명 이상이 참석해 차기 교황 선출 등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28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나디아 미뇽/가톨릭 신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우 중요한 일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다음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했던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이번 콘클라베에는 전 세계 만 80살 미만의 추기경 133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명 투표로 진행되는 콘클라베는 투표자의 3분의 2를 초과하는 득표수의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는 태워지는데, 차기 교황이 결정됐을 때는 특수 화학물질을 함께 태워 흰색 연기가 솟구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검은색 연기가 오르도록 합니다.
역대 콘클라베 소요 기간은 평균 사흘이었고, 2005년과 2013년에는 이틀 만에 새 교황이 결정됐는데요.
다만, 이번 추기경단 가운데 20명은 지난해 12월 추기경이 돼 상당수가 지금껏 서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콘클라베는 이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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