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 배치 완료 외

안동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을 배치했습니다.

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거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방식으로 입국했습니다.

안동시는 이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계절근로자 279명을 수시로 입국, 배치하고 오는 7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센터도 1곳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청송군,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86억 투입

청송군이 올해 86억원을 투입해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추진합니다.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신속진료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의료취약지 진료의사 특별채용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대학병원과 진료 협약을 맺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를 파견받아 매주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합니다.

예천군, 경북 인구활력 공모사업 3건 선정

예천군이 경상북도의 올해 인구 활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인 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와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 사업 등 3건입니다.

이 사업들은 신도시가 있는 예천군의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벼농사 본격 시작…못자리 관리 주의해야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못자리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정당국은 벼 육묘 시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크면 잘록병과 뜸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저 온도가 10' C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모판에 습기가 많으면 벼 뿌리 발달이 불량해질 수 있어 배수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모판 위에 부직포 등의 피복재를 덮어 저온장해를 예방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