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땅꺼짐’ 안전 대책…공사장 점검 강화 외

입력 2025.04.29 (19:34) 수정 2025.04.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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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5월)부터 굴착 깊이 10미터 이상의 지하 공사장과 지하도 상가,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이르면 내년까지 지표 투과 레이더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반 침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택시, 버스 종사자 70여 명을 '운수 종사자 파수꾼'으로 지정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관리합니다.

강원경찰, 강원도의회 직원 업무상 배임 혐의 입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강원도의회 사무처 직원 박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2022년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국외 출장 과정에서 차량 임차 비용과 통역 경비를 600여만 원 부풀려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의회는 문제가 된 비용은 출장을 갔던 도의원 개개인으로부터 환수하고, 공무 국외 출장 경비 산정 방식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원도, 생활 도민증 발행…할인 혜택 제공

강원도가 다음 달(5월)부터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강원 생활 도민증'을 발급합니다.

이는 강원도를 찾는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도민증을 발급받으면 춘천 등 18개 시군 제휴처 135곳에서 할인이나 무료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민증은 강원도 이외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원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 4조 4,300억 원 편성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조 4,3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2,400억 원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사업별로는 스마트기기 수업환경 지원과 학교 안전시설에 각각 100억 원 안팎을 투입하는 등 안전 강화와 디지털 교육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5월) 열리는 강원도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강원, 지난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저조’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을 보면, 강원도의 구매 비율은 0.44%로, 법적 기준인 1.1% 이상에 못 미쳤습니다.

또, 화천군 0.14%, 인제군 0.16% 등 강원 13개 시군도 법적 기준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출연기관 가운데 속초의료원은 관련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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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춘천, ‘땅꺼짐’ 안전 대책…공사장 점검 강화 외
    • 입력 2025-04-29 19:34:36
    • 수정2025-04-29 19:50:06
    뉴스7(춘천)
춘천시가 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5월)부터 굴착 깊이 10미터 이상의 지하 공사장과 지하도 상가,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이르면 내년까지 지표 투과 레이더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반 침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택시, 버스 종사자 70여 명을 '운수 종사자 파수꾼'으로 지정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관리합니다.

강원경찰, 강원도의회 직원 업무상 배임 혐의 입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강원도의회 사무처 직원 박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2022년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국외 출장 과정에서 차량 임차 비용과 통역 경비를 600여만 원 부풀려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의회는 문제가 된 비용은 출장을 갔던 도의원 개개인으로부터 환수하고, 공무 국외 출장 경비 산정 방식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원도, 생활 도민증 발행…할인 혜택 제공

강원도가 다음 달(5월)부터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강원 생활 도민증'을 발급합니다.

이는 강원도를 찾는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도민증을 발급받으면 춘천 등 18개 시군 제휴처 135곳에서 할인이나 무료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민증은 강원도 이외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원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 4조 4,300억 원 편성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조 4,3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2,400억 원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사업별로는 스마트기기 수업환경 지원과 학교 안전시설에 각각 100억 원 안팎을 투입하는 등 안전 강화와 디지털 교육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5월) 열리는 강원도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강원, 지난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저조’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을 보면, 강원도의 구매 비율은 0.44%로, 법적 기준인 1.1% 이상에 못 미쳤습니다.

또, 화천군 0.14%, 인제군 0.16% 등 강원 13개 시군도 법적 기준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출연기관 가운데 속초의료원은 관련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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