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천둥·번개 동반 비바람…고온 현상 누그러져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낮동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며 가벼운 옷차림이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한낮 28도 선까지 올랐던 고온현상은 내일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보이겠고요,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여전히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현재 전북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비바람이 불면서 차츰 해제되겠는데요,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mm 내외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여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강한 바람과 함께 곳곳에 떨어지는 싸락우박에도 유의하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씹니다.

내일 익산의 아침 기온 12도, 부안이 14도에서 출발해 한낮 기온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권은 무주와 남원이 8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22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까지 일겠고요,

현재 서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가 한차례 더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