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당원 여론조사 강행 논란에 “선거에 필요한 부분 당연히 해야”

입력 2025.05.07 (15:23) 수정 2025.05.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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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단일화 관련 당원 여론조사를 즉각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당이 필요한 부분은 당연히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유용원 의원 주최의 ‘트럼프 시대 국가안전보장 대토론회’에 축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보들 간의 노력에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선거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당이) 스스로 알아서 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 오후 예정된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김 후보 간 만남 이후에 공개할 것이냐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일단은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보 간 만남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공개 여부도 달라지느냐는 질문엔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와 한 후보간 만남에 대해서는 “일정한 시간 내에 단일화 스케줄이 분명하게 나와야 할 것”이라며 “어쩔 수 없이 사실상 정해진 그 데드라인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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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당원 여론조사 강행 논란에 “선거에 필요한 부분 당연히 해야”
    • 입력 2025-05-07 15:23:25
    • 수정2025-05-07 15:24:23
    정치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단일화 관련 당원 여론조사를 즉각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당이 필요한 부분은 당연히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유용원 의원 주최의 ‘트럼프 시대 국가안전보장 대토론회’에 축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보들 간의 노력에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선거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당이) 스스로 알아서 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 오후 예정된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김 후보 간 만남 이후에 공개할 것이냐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일단은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보 간 만남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공개 여부도 달라지느냐는 질문엔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와 한 후보간 만남에 대해서는 “일정한 시간 내에 단일화 스케줄이 분명하게 나와야 할 것”이라며 “어쩔 수 없이 사실상 정해진 그 데드라인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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