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비켜달라는데”…푸껫 택시, 구급차 막아 환자 사망 [이슈클릭]
입력 2025.05.07 (18:15)
수정 2025.05.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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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가 위급상황임을 알리며 분주히 달립니다.
그런데 이때 옆을 달리던 회색 택시와 부딪힙니다.
지난달 27일, 태국 푸껫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당시 구급차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일흔일곱 살 남성을 병원 이송 중이었는데요.
앞서 달리던 택시가 길을 비켜주지 않은 채 구급차 앞으로 끼어들다 사고가 난 겁니다.
당시 간호사인 딸도 동승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환자는 결국 최적 시간을 놓쳐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경찰은 해당 택시 기사에게 응급 차량 방해와 환자 권리 침해 혐의를 제기했고,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이기적이다" "면허 취소해야 한다"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그런데 이때 옆을 달리던 회색 택시와 부딪힙니다.
지난달 27일, 태국 푸껫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당시 구급차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일흔일곱 살 남성을 병원 이송 중이었는데요.
앞서 달리던 택시가 길을 비켜주지 않은 채 구급차 앞으로 끼어들다 사고가 난 겁니다.
당시 간호사인 딸도 동승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환자는 결국 최적 시간을 놓쳐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경찰은 해당 택시 기사에게 응급 차량 방해와 환자 권리 침해 혐의를 제기했고,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이기적이다" "면허 취소해야 한다"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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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비켜달라는데”…푸껫 택시, 구급차 막아 환자 사망 [이슈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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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8:15:18
- 수정2025-05-07 18:22:03

구급차가 위급상황임을 알리며 분주히 달립니다.
그런데 이때 옆을 달리던 회색 택시와 부딪힙니다.
지난달 27일, 태국 푸껫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당시 구급차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일흔일곱 살 남성을 병원 이송 중이었는데요.
앞서 달리던 택시가 길을 비켜주지 않은 채 구급차 앞으로 끼어들다 사고가 난 겁니다.
당시 간호사인 딸도 동승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환자는 결국 최적 시간을 놓쳐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경찰은 해당 택시 기사에게 응급 차량 방해와 환자 권리 침해 혐의를 제기했고,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이기적이다" "면허 취소해야 한다"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그런데 이때 옆을 달리던 회색 택시와 부딪힙니다.
지난달 27일, 태국 푸껫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당시 구급차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일흔일곱 살 남성을 병원 이송 중이었는데요.
앞서 달리던 택시가 길을 비켜주지 않은 채 구급차 앞으로 끼어들다 사고가 난 겁니다.
당시 간호사인 딸도 동승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환자는 결국 최적 시간을 놓쳐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 경찰은 해당 택시 기사에게 응급 차량 방해와 환자 권리 침해 혐의를 제기했고,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이기적이다" "면허 취소해야 한다"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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