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우리 농산물로 하세요”
입력 2006.01.15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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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올 설엔 우리 농산물을 선물해, 어려운 우리 농촌을 돕자는 움직임이 기업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껍질째 먹는 사과, 제수용품으로 새롭게 등장한 한라봉..
우리 농민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를 고르는 구매 담당자들도 흐뭇해집니다.
해마다 직원들에게 쌀을 선물해 온 현대건설은 올해 과일 5천 상자를 추가로 구입해 직원 가족에게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갑선(현대건설 총무팀장):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 농산물을 받으면 신토불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몸에도 좋기 때문에 우리 농산물을 받으면 훨씬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과 GS칼텍스, SK케미칼 등 대기업들도 고객이나 직원 선물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설 선물로 상품권이나 공산품 대신 우리 농산물을 선택하는 기업체가 2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느는 것입니다.
신지식 농업인들이 모여 설립한 이 벤처 회사도 공동 브랜드를 내세워 설 명절 판촉에 나섰습니다.
농산물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명절 대목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명섭(맛젤 마케팅 이사): "친환경 우수 농산품들을 상품군으로 구성해서 매출을 약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설 명절,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정성도 더하고 어려운 농촌도 돕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올 설엔 우리 농산물을 선물해, 어려운 우리 농촌을 돕자는 움직임이 기업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껍질째 먹는 사과, 제수용품으로 새롭게 등장한 한라봉..
우리 농민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를 고르는 구매 담당자들도 흐뭇해집니다.
해마다 직원들에게 쌀을 선물해 온 현대건설은 올해 과일 5천 상자를 추가로 구입해 직원 가족에게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갑선(현대건설 총무팀장):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 농산물을 받으면 신토불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몸에도 좋기 때문에 우리 농산물을 받으면 훨씬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과 GS칼텍스, SK케미칼 등 대기업들도 고객이나 직원 선물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설 선물로 상품권이나 공산품 대신 우리 농산물을 선택하는 기업체가 2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느는 것입니다.
신지식 농업인들이 모여 설립한 이 벤처 회사도 공동 브랜드를 내세워 설 명절 판촉에 나섰습니다.
농산물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명절 대목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명섭(맛젤 마케팅 이사): "친환경 우수 농산품들을 상품군으로 구성해서 매출을 약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설 명절,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정성도 더하고 어려운 농촌도 돕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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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선물 우리 농산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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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5 21:16: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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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올 설엔 우리 농산물을 선물해, 어려운 우리 농촌을 돕자는 움직임이 기업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껍질째 먹는 사과, 제수용품으로 새롭게 등장한 한라봉..
우리 농민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를 고르는 구매 담당자들도 흐뭇해집니다.
해마다 직원들에게 쌀을 선물해 온 현대건설은 올해 과일 5천 상자를 추가로 구입해 직원 가족에게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갑선(현대건설 총무팀장):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 농산물을 받으면 신토불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몸에도 좋기 때문에 우리 농산물을 받으면 훨씬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과 GS칼텍스, SK케미칼 등 대기업들도 고객이나 직원 선물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설 선물로 상품권이나 공산품 대신 우리 농산물을 선택하는 기업체가 2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느는 것입니다.
신지식 농업인들이 모여 설립한 이 벤처 회사도 공동 브랜드를 내세워 설 명절 판촉에 나섰습니다.
농산물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명절 대목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명섭(맛젤 마케팅 이사): "친환경 우수 농산품들을 상품군으로 구성해서 매출을 약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설 명절,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정성도 더하고 어려운 농촌도 돕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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