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우승 도전…창원LG 챔프전 3차전
입력 2025.05.09 (21:44)
수정 2025.05.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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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렀습니다.
조금 전 챔프전 3차전이 끝난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곳 창원실내체육관은 조금 전까지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창원LG세이커스, 송골매군단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은 평일이지만 오천여 석을 가득 채웠는데요.
두 팀의 경기는 조금 전, 80 대 63, 17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창원 LG가 승리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6번 맞붙어 단 한 번의 승리밖에 얻지 못하며 서울 SK 나이츠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송골매 군단.
오늘 경기 내내 모든 쿼터에서 상대 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양준석이 14득점, 어시스트 8개로 맹활약했고, 아셈 마레이도 20득점, 리바운드 16개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송골매 군단은 챔피언 결정전 1~3차전 모두 이기며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고, 이제 남은 챔피언 결정전 4경기 가운데 단 한 번만 더 이기게 된다면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1997년 프로농구 원년 출범팀 가운데 송골매 군단만이 유일하게 통합 우승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는데요.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에서 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 반지를 놓친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로써 창단 첫 우승의 확률을 84.6%에서 100%로 만들어낸 송골매 군단.
내일(10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모레(11일) 다시 한번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렀습니다.
조금 전 챔프전 3차전이 끝난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곳 창원실내체육관은 조금 전까지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창원LG세이커스, 송골매군단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은 평일이지만 오천여 석을 가득 채웠는데요.
두 팀의 경기는 조금 전, 80 대 63, 17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창원 LG가 승리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6번 맞붙어 단 한 번의 승리밖에 얻지 못하며 서울 SK 나이츠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송골매 군단.
오늘 경기 내내 모든 쿼터에서 상대 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양준석이 14득점, 어시스트 8개로 맹활약했고, 아셈 마레이도 20득점, 리바운드 16개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송골매 군단은 챔피언 결정전 1~3차전 모두 이기며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고, 이제 남은 챔피언 결정전 4경기 가운데 단 한 번만 더 이기게 된다면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1997년 프로농구 원년 출범팀 가운데 송골매 군단만이 유일하게 통합 우승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는데요.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에서 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 반지를 놓친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로써 창단 첫 우승의 확률을 84.6%에서 100%로 만들어낸 송골매 군단.
내일(10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모레(11일) 다시 한번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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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렀습니다.
조금 전 챔프전 3차전이 끝난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곳 창원실내체육관은 조금 전까지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창원LG세이커스, 송골매군단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은 평일이지만 오천여 석을 가득 채웠는데요.
두 팀의 경기는 조금 전, 80 대 63, 17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창원 LG가 승리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6번 맞붙어 단 한 번의 승리밖에 얻지 못하며 서울 SK 나이츠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송골매 군단.
오늘 경기 내내 모든 쿼터에서 상대 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양준석이 14득점, 어시스트 8개로 맹활약했고, 아셈 마레이도 20득점, 리바운드 16개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송골매 군단은 챔피언 결정전 1~3차전 모두 이기며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고, 이제 남은 챔피언 결정전 4경기 가운데 단 한 번만 더 이기게 된다면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1997년 프로농구 원년 출범팀 가운데 송골매 군단만이 유일하게 통합 우승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는데요.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에서 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 반지를 놓친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로써 창단 첫 우승의 확률을 84.6%에서 100%로 만들어낸 송골매 군단.
내일(10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모레(11일) 다시 한번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렀습니다.
조금 전 챔프전 3차전이 끝난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곳 창원실내체육관은 조금 전까지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창원LG세이커스, 송골매군단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은 평일이지만 오천여 석을 가득 채웠는데요.
두 팀의 경기는 조금 전, 80 대 63, 17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창원 LG가 승리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6번 맞붙어 단 한 번의 승리밖에 얻지 못하며 서울 SK 나이츠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송골매 군단.
오늘 경기 내내 모든 쿼터에서 상대 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양준석이 14득점, 어시스트 8개로 맹활약했고, 아셈 마레이도 20득점, 리바운드 16개를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송골매 군단은 챔피언 결정전 1~3차전 모두 이기며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고, 이제 남은 챔피언 결정전 4경기 가운데 단 한 번만 더 이기게 된다면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1997년 프로농구 원년 출범팀 가운데 송골매 군단만이 유일하게 통합 우승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는데요.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에서 3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 반지를 놓친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로써 창단 첫 우승의 확률을 84.6%에서 100%로 만들어낸 송골매 군단.
내일(10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모레(11일) 다시 한번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통합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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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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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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