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KBO 최초 500홈런 금자탑!
입력 2025.05.13 (21:57)
수정 2025.05.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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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SSG 최정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사상 첫 500홈런 고지를 밟은 최정은 살아있는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정의 홈런 개수인 499가 새겨져 있는 문학 야구장에서 SSG 팬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500호 홈런을 기원했습니다.
곳곳에서 글러브를 챙긴 관중이 눈에 띈 가운데 최정이 타석에 들어서면 홈런공을 잡기 위한 관중들로 외야가 붐볐습니다.
기다리던 500호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최정의 큼지막한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경기장에서 이를 지켜본 관중은 역사의 산증인이 됐습니다.
홈으로 돌아온 최정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축하를 받았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외야에 새겨진 최정의 홈런 개수는 500개로, 실시간으로 다시 쓰였습니다.
500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 조상현 씨는 이를 구단에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SSG 구단도 시즌권 등 각가지 선물로 보답할 예정입니다.
[조상현/최정 500호 홈런공 기증 팬 : "올해 운을 일단 다 쓴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2005년 데뷔 후 3번의 홈런왕과 8번의 골든 글러브 등 20년 넘게 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온 최정은 500호 홈런으로 역사에 남을 대기록까지 쓰게 됐습니다.
12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한화의 상승세를 보여주듯 관중석엔 고산병이란 재치 있는 문구를 든 팬까지 나타났습니다.
한화는 두 점차로 끌려가던 9회말 패배 위기상황에서 최인호가 극적인 동점 두 점 홈런을 쳐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충격의 8연패 속 1,2군 코칭스태프를 대폭 바꾼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KT를 이겨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SSG 최정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사상 첫 500홈런 고지를 밟은 최정은 살아있는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정의 홈런 개수인 499가 새겨져 있는 문학 야구장에서 SSG 팬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500호 홈런을 기원했습니다.
곳곳에서 글러브를 챙긴 관중이 눈에 띈 가운데 최정이 타석에 들어서면 홈런공을 잡기 위한 관중들로 외야가 붐볐습니다.
기다리던 500호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최정의 큼지막한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경기장에서 이를 지켜본 관중은 역사의 산증인이 됐습니다.
홈으로 돌아온 최정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축하를 받았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외야에 새겨진 최정의 홈런 개수는 500개로, 실시간으로 다시 쓰였습니다.
500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 조상현 씨는 이를 구단에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SSG 구단도 시즌권 등 각가지 선물로 보답할 예정입니다.
[조상현/최정 500호 홈런공 기증 팬 : "올해 운을 일단 다 쓴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2005년 데뷔 후 3번의 홈런왕과 8번의 골든 글러브 등 20년 넘게 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온 최정은 500호 홈런으로 역사에 남을 대기록까지 쓰게 됐습니다.
12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한화의 상승세를 보여주듯 관중석엔 고산병이란 재치 있는 문구를 든 팬까지 나타났습니다.
한화는 두 점차로 끌려가던 9회말 패배 위기상황에서 최인호가 극적인 동점 두 점 홈런을 쳐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충격의 8연패 속 1,2군 코칭스태프를 대폭 바꾼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KT를 이겨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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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최정, KBO 최초 500홈런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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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3 22:01:32

[앵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SSG 최정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사상 첫 500홈런 고지를 밟은 최정은 살아있는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정의 홈런 개수인 499가 새겨져 있는 문학 야구장에서 SSG 팬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500호 홈런을 기원했습니다.
곳곳에서 글러브를 챙긴 관중이 눈에 띈 가운데 최정이 타석에 들어서면 홈런공을 잡기 위한 관중들로 외야가 붐볐습니다.
기다리던 500호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최정의 큼지막한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경기장에서 이를 지켜본 관중은 역사의 산증인이 됐습니다.
홈으로 돌아온 최정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축하를 받았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외야에 새겨진 최정의 홈런 개수는 500개로, 실시간으로 다시 쓰였습니다.
500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 조상현 씨는 이를 구단에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SSG 구단도 시즌권 등 각가지 선물로 보답할 예정입니다.
[조상현/최정 500호 홈런공 기증 팬 : "올해 운을 일단 다 쓴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2005년 데뷔 후 3번의 홈런왕과 8번의 골든 글러브 등 20년 넘게 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온 최정은 500호 홈런으로 역사에 남을 대기록까지 쓰게 됐습니다.
12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한화의 상승세를 보여주듯 관중석엔 고산병이란 재치 있는 문구를 든 팬까지 나타났습니다.
한화는 두 점차로 끌려가던 9회말 패배 위기상황에서 최인호가 극적인 동점 두 점 홈런을 쳐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충격의 8연패 속 1,2군 코칭스태프를 대폭 바꾼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KT를 이겨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SSG 최정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사상 첫 500홈런 고지를 밟은 최정은 살아있는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정의 홈런 개수인 499가 새겨져 있는 문학 야구장에서 SSG 팬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500호 홈런을 기원했습니다.
곳곳에서 글러브를 챙긴 관중이 눈에 띈 가운데 최정이 타석에 들어서면 홈런공을 잡기 위한 관중들로 외야가 붐볐습니다.
기다리던 500호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최정의 큼지막한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경기장에서 이를 지켜본 관중은 역사의 산증인이 됐습니다.
홈으로 돌아온 최정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축하를 받았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외야에 새겨진 최정의 홈런 개수는 500개로, 실시간으로 다시 쓰였습니다.
500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 조상현 씨는 이를 구단에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SSG 구단도 시즌권 등 각가지 선물로 보답할 예정입니다.
[조상현/최정 500호 홈런공 기증 팬 : "올해 운을 일단 다 쓴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2005년 데뷔 후 3번의 홈런왕과 8번의 골든 글러브 등 20년 넘게 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온 최정은 500호 홈런으로 역사에 남을 대기록까지 쓰게 됐습니다.
12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한화의 상승세를 보여주듯 관중석엔 고산병이란 재치 있는 문구를 든 팬까지 나타났습니다.
한화는 두 점차로 끌려가던 9회말 패배 위기상황에서 최인호가 극적인 동점 두 점 홈런을 쳐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충격의 8연패 속 1,2군 코칭스태프를 대폭 바꾼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KT를 이겨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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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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