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게소가 여행지?…색다른 변신 ‘눈길’

입력 2025.05.15 (12:47) 수정 2025.05.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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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변신을 시도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성 황산시에 있는 청칸 휴게소.

규모는 작지만 샤워 시설과 수유실, 카페, 도서실, 호텔까지 있습니다.

특히 휴게소 뒤편에 있는 대형 캠핑장은 관광객 유치에 큰 공을 세웠는데요.

[쉐젠펑/관광객 : "캠핑장에서 조리도구도 빌리고 음식도 살 수 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와서 먹고 즐기곤 합니다."]

게다가 전통 공연 같은 볼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는 체험 같은 행사도 풍성합니다.

5일간 이어진 지난 근로자의 날 연휴 기간에만 차량 9만 대가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산둥성 린이시의 옌이 휴게소는 대형 동굴처럼 재단장하면서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징멍칭/관광객 : "큰 동굴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SNS에서 인증사진을 보고 저도 체험하려고 왔어요."]

잠시 쉬었다 가던 휴게소가 관광을 위한 목적지로 바뀌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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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휴게소가 여행지?…색다른 변신 ‘눈길’
    • 입력 2025-05-15 12:47:50
    • 수정2025-05-15 12:54:35
    뉴스 12
[앵커]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변신을 시도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성 황산시에 있는 청칸 휴게소.

규모는 작지만 샤워 시설과 수유실, 카페, 도서실, 호텔까지 있습니다.

특히 휴게소 뒤편에 있는 대형 캠핑장은 관광객 유치에 큰 공을 세웠는데요.

[쉐젠펑/관광객 : "캠핑장에서 조리도구도 빌리고 음식도 살 수 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와서 먹고 즐기곤 합니다."]

게다가 전통 공연 같은 볼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는 체험 같은 행사도 풍성합니다.

5일간 이어진 지난 근로자의 날 연휴 기간에만 차량 9만 대가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산둥성 린이시의 옌이 휴게소는 대형 동굴처럼 재단장하면서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징멍칭/관광객 : "큰 동굴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SNS에서 인증사진을 보고 저도 체험하려고 왔어요."]

잠시 쉬었다 가던 휴게소가 관광을 위한 목적지로 바뀌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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