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국악으로 물든 봄…KBS청주 80주년 기념 공연
입력 2025.05.16 (21:46)
수정 2025.05.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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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정상급 수준의 KBS 국악관현악단이 충북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개국 80주년을 기념해선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던 현장을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경쾌하고 생기 가득하게 풀어낸 양방언의 '프론티어'가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감미로운 소리로 녹여냈고, 태평소와 징,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도 무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북돋워 준 우리 소리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김정화·이윤화·김학례/음악회 관객 : "연주하시는 것에서 희로애락을 정말 다 느꼈어요. 저희가 다 하나 돼서 손 흔들고, 박수치고…. 손에 땀이 났습니다."]
[김두회/관객 :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수준 높은 공연을) 청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공연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 개국 80주년을 맞아 방문한 KBS 국악관현악단.
1985년 창단이래 한 해 60여 차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수준 높은 국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후/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기 위해서 대중적인 성격의 공연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거든요. 함께 즐겁게 호흡하고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3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국내 정상급 수준의 KBS 국악관현악단이 충북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개국 80주년을 기념해선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던 현장을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경쾌하고 생기 가득하게 풀어낸 양방언의 '프론티어'가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감미로운 소리로 녹여냈고, 태평소와 징,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도 무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북돋워 준 우리 소리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김정화·이윤화·김학례/음악회 관객 : "연주하시는 것에서 희로애락을 정말 다 느꼈어요. 저희가 다 하나 돼서 손 흔들고, 박수치고…. 손에 땀이 났습니다."]
[김두회/관객 :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수준 높은 공연을) 청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공연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 개국 80주년을 맞아 방문한 KBS 국악관현악단.
1985년 창단이래 한 해 60여 차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수준 높은 국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후/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기 위해서 대중적인 성격의 공연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거든요. 함께 즐겁게 호흡하고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3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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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수준의 KBS 국악관현악단이 충북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개국 80주년을 기념해선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던 현장을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경쾌하고 생기 가득하게 풀어낸 양방언의 '프론티어'가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감미로운 소리로 녹여냈고, 태평소와 징,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도 무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북돋워 준 우리 소리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김정화·이윤화·김학례/음악회 관객 : "연주하시는 것에서 희로애락을 정말 다 느꼈어요. 저희가 다 하나 돼서 손 흔들고, 박수치고…. 손에 땀이 났습니다."]
[김두회/관객 :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수준 높은 공연을) 청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공연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 개국 80주년을 맞아 방문한 KBS 국악관현악단.
1985년 창단이래 한 해 60여 차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수준 높은 국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후/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기 위해서 대중적인 성격의 공연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거든요. 함께 즐겁게 호흡하고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3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국내 정상급 수준의 KBS 국악관현악단이 충북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개국 80주년을 기념해선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던 현장을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경쾌하고 생기 가득하게 풀어낸 양방언의 '프론티어'가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감미로운 소리로 녹여냈고, 태평소와 징,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도 무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북돋워 준 우리 소리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김정화·이윤화·김학례/음악회 관객 : "연주하시는 것에서 희로애락을 정말 다 느꼈어요. 저희가 다 하나 돼서 손 흔들고, 박수치고…. 손에 땀이 났습니다."]
[김두회/관객 :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수준 높은 공연을) 청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공연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 개국 80주년을 맞아 방문한 KBS 국악관현악단.
1985년 창단이래 한 해 60여 차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수준 높은 국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후/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기 위해서 대중적인 성격의 공연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거든요. 함께 즐겁게 호흡하고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3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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