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아찔한 구간이 많습니다.
진입로가 너무 짧거나 급격한 곡선 구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도로, 급 커브길이 100미터 이상 이어집니다.
옆차선을 밟고 가는 차량은 물론 위험한 상황도 목격됩니다.
제한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
<인터뷰> 박용훈(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 "곡선 구간이 너무 많으니까 여러번 운전을 하지만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급커브 길은 곳곳에 있습니다.
지난 2004년의 경우 내부 순환 도로의 교통사고 중 절반 가까이가 특정 구간 5곳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다는 한 민간 연구소의 조사 결과도 오늘 나왔습니다.
다른 자동차 전용도로도 진입로가 너무 짧거나 곡선 구간이 많은 곳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는 이 자동차 전용도로 역시 진입로가 급 커브길인데다 세 갈래에서 오는 길이 한 곳에서 만나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도로 구조를 현실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유연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주택(한국교통연구원 박사) : "도로의 유형과 교통 특성을 감안한 선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곡선 구간이 많은 곳은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거나 돌출형 차선을 설치하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아찔한 구간이 많습니다.
진입로가 너무 짧거나 급격한 곡선 구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도로, 급 커브길이 100미터 이상 이어집니다.
옆차선을 밟고 가는 차량은 물론 위험한 상황도 목격됩니다.
제한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
<인터뷰> 박용훈(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 "곡선 구간이 너무 많으니까 여러번 운전을 하지만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급커브 길은 곳곳에 있습니다.
지난 2004년의 경우 내부 순환 도로의 교통사고 중 절반 가까이가 특정 구간 5곳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다는 한 민간 연구소의 조사 결과도 오늘 나왔습니다.
다른 자동차 전용도로도 진입로가 너무 짧거나 곡선 구간이 많은 곳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는 이 자동차 전용도로 역시 진입로가 급 커브길인데다 세 갈래에서 오는 길이 한 곳에서 만나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도로 구조를 현실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유연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주택(한국교통연구원 박사) : "도로의 유형과 교통 특성을 감안한 선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곡선 구간이 많은 곳은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거나 돌출형 차선을 설치하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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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전용도로 위험천만
-
- 입력 2006-01-17 21:33:40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601/20060117/825917.jpg)
<앵커 멘트>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아찔한 구간이 많습니다.
진입로가 너무 짧거나 급격한 곡선 구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도로, 급 커브길이 100미터 이상 이어집니다.
옆차선을 밟고 가는 차량은 물론 위험한 상황도 목격됩니다.
제한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
<인터뷰> 박용훈(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 "곡선 구간이 너무 많으니까 여러번 운전을 하지만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급커브 길은 곳곳에 있습니다.
지난 2004년의 경우 내부 순환 도로의 교통사고 중 절반 가까이가 특정 구간 5곳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다는 한 민간 연구소의 조사 결과도 오늘 나왔습니다.
다른 자동차 전용도로도 진입로가 너무 짧거나 곡선 구간이 많은 곳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는 이 자동차 전용도로 역시 진입로가 급 커브길인데다 세 갈래에서 오는 길이 한 곳에서 만나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도로 구조를 현실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유연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주택(한국교통연구원 박사) : "도로의 유형과 교통 특성을 감안한 선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곡선 구간이 많은 곳은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거나 돌출형 차선을 설치하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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