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산불피해 지원센터, 복구지원단으로 전환 외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를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복구지원단은 피해 복구의 실질적 중심 역할을 맡아 주택 복구와 재건을 비롯해 도로와 상수도 등 공공 인프라 복구와 정신적 회복 지원, 경제 활성화 대책 등 전방위적 복구를 추진합니다.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도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복구지원단과 긴밀히 협조하며, 실질적 생활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동시-엑스토리, 김치공장 5백억 투자 협약

안동시와 농업회사법인 엑스토리가 김치공장 신설을 위한 5백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토리는 2천27년까지 5백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공장을 신축할 예정으로, 17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 기대됩니다.

엑스토리는 안동에서 생산된 김치를 홈쇼핑과 농협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국국학진흥원-몽골국립도서관 업무 협약

한국국학진흥원과 몽골국립도서관이 기록유산 보존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을 비롯한 전근대 기록물의 발굴과 보존,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1차 협력사업으로 몽골국립도서관 소장 한국본 고서에 대한 전수조사를 협약 체결 직후 이틀간 진행합니다.

1921년에 설립된 몽골국립도서관은 약 20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몽골 최대 도서관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4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의성군,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72% 목표

의성군이 신속집행 대상액의 72%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집행률 제고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의성군의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은 3천694억원이며, 이 가운데 72%인 2천66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입니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기준 49.8%인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선급금과 기성급 지급을 확대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