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고별전을 수놓은 마르무시의 어마무시한 골

입력 2025.05.21 (21:53) 수정 2025.05.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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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맨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으로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가 눈물의 홈 고별전 치렀는데요.

제2의 살라흐라 불리는 마르무시가 어마무시한 골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킹 더 브라위너'를 떠나보내기 싫은 맨시티 홈 팬들의 진한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에티하드 스타디움.

전반 14분 만에 이집트 특급 마르무시의 백만 불짜리 원더 골이 터집니다.

["더 브라위너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여기 모였는데, 역대 최고의 골을 보게 됐네요."]

마르무시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도 고별 골을 넣을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만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경기 종료 후 더 브라위너와 작별해야 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뺨에는 굵은 눈물이 흘러내렸는데요.

맨시티의 심장이나 다름없었던 더 브라위너를 기리기 위해 구단은 경기장 밖에 동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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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1 21:53:09
    • 수정2025-05-21 2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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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맨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으로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가 눈물의 홈 고별전 치렀는데요.

제2의 살라흐라 불리는 마르무시가 어마무시한 골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킹 더 브라위너'를 떠나보내기 싫은 맨시티 홈 팬들의 진한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에티하드 스타디움.

전반 14분 만에 이집트 특급 마르무시의 백만 불짜리 원더 골이 터집니다.

["더 브라위너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여기 모였는데, 역대 최고의 골을 보게 됐네요."]

마르무시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도 고별 골을 넣을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만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경기 종료 후 더 브라위너와 작별해야 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뺨에는 굵은 눈물이 흘러내렸는데요.

맨시티의 심장이나 다름없었던 더 브라위너를 기리기 위해 구단은 경기장 밖에 동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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